경제/산업
인천세종병원 개원 7주년, 뇌혈관센터 역량 대폭 강화
뇌혈관 치료 인력 보강,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개시,수면다원검사실 확장 운영,치매 원스톱 서비스 시행,첨단 로봇 재활 기기 도입,언어치료 개시 등
기사입력: 2024/04/01 [14:46]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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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사진) 인천세종병원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1일 개원 7주년을 맞아 뇌혈관센터 역량을 대폭 강화시켰다고 밝혔다.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뇌혈관질환 치료를 전담하는 뇌혈관 특성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진료과는 신경외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을 아우른다.

 

센터는 뇌혈관질환에 대한 보다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처치는 물론, 환자가 퇴원 후 장애 없이 정상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활 프로그램까지 포괄적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은 개원 7주년을 맞아 센터에 인력과 장비, 시스템을 보강하면서 ‘뇌혈관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인천세종병원 오병희 병원장은 “인천세종병원은 같은 재단 소속이자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의 수십년 심장치료 시스템 노하우와 접목, 특히 심뇌혈관 치료 부문에서 신뢰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하고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 뇌혈관 치료 인력 보강 : 이중구 과장 부임

 

인천세종병원 뇌혈관센터의 수장은 최인섭 센터장이다. 그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터프트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뇌혈관 중재적 시술 분야 권위자다.

 

최 센터장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대학(UCSF) 신경외과에서 연수받은 의료진, 15년 이상 임상 경력의 의료진이 현재 센터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은 여기에 더해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임상조교수를 역임한 이중구 과장을 새로 수혈했다.

 

이 과장은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 샴페인(UIUC)에서 생화학·분자생물학을 전공하고, 부산대 의대 석사를 거쳐 가톨릭대에서 신경외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특별이사이자, 2026년 부산 세계신경중재치료학회(WFITN) 준비이사이기도 하다.

 

이 과장의 전문분야는 뇌동맥류, 뇌출혈, 뇌동정맥기형, 모야모야병, 뇌혈관협착, 뇌경색 수술 및 혈관내치료, 수두증, 두부외상 등이다.

 

○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개시

 

인천세종병원은 지난 2월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갖추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중환자실에 준한 24시간 환자모니터링 설비와 전문 의료진 상주로 급성기 뇌졸중 환자 등에 대한 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여기에 뇌졸중 시술 인증의인 이중구 과장(신경외과) 부임도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한몫했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질환 4위이며, 매년 약 10만여건의 뇌졸중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환자 중 60%가량이 평생 후유장해를 가질 수 있어 사회적 부담이 큰 질병이다.

 

인천세종병원 김경섭 과장(신경과)은 “모든 질환에 대한 신속·정확한 검사와 집중 치료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특히 뇌졸중의 상당 비율을 차지하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의 경우 초기 대응에 따라 치료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받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1년 후 사망률이 14% 감소하고, 후유 장애가 남을 확률도 22%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뇌졸중 집중치료실 입실은 급성기 뇌졸중 치료(혈전 용해 치료, 혈전제거술)를 받은 환자, 뇌졸중 발병 후 3일 이내의 급성기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경학적 증상 악화, 일과성 뇌허혈 발작 반복, 뇌혈관 조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 이후 신경학적 감시가 필요한 환자도 대상이다.

 

입실한 모든 환자의 임상 상태, 활력 징후, 신경학적 증상들은 24시간 모니터링되고, 심장 검사를 포함해 뇌질환 원인 확인을 위한 검사와 함께 재활치료, 언어치료 등 급성기 재활치료도 함께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환자는 4~5일 집중치료실에서 관리와 치료를 받은 후 일반 병실로 이전하거나 퇴원하는데, 이러한 과정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신경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전문 의료진이 함께 협업한다.

 

○ 수면다원검사실 확장 운영

 

인천세종병원은 최근 수면장애 여부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수면다원검사실을 확장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보면, 지난 2018년 85만5천25명이던 수면장애 진료환자가 5년만인 2022년 109만8천819명으로 24만3천794명(28.5%) 증가했다. 

 

연평균 7.8% 증가율을 보이는 등 현대인의 대표 질환으로 자리 잡았다.

 

수면장애는 말 그대로 수면의 양과 질의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을 일컫는다. 단순히 잠을 못 자는 불면증에만 그치는 게 아닌 다양한 질환이 포함될 수 있다.

 

수면장애의 종류는 다양하다. 불면증, 과다수면증은 물론 일주기성 리듬 장애, 수면 무호흡, 기면병, 렘수면 행동 장애를 포함한 사건수면, 수면 중 이상운동질환 등이 있다.

 

증상으로는 주간졸림, 불면, 두통, 어지러움, 우울감, 불안감, 전신무력감, 피로감 등이 대표적이다.

 

인천세종병원 한승민 과장(신경과)은 “대부분 현대인은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 수면 무호흡이 주간졸림과 불면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잠꼬대가 심할 때는 렘수면 행동 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며 “신경과를 방문하는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통과 어지러움의 원인 중 수면장애가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과 연관 있는 이상소견이 확인될 가능성이 낮은 뇌영상촬영(뇌CT/MRI)을 무턱대고 하는 것보다 수면다원검사로 정확히 진단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면다원검사는 뇌 기능 상태를 보는 뇌파 검사(EEG), 눈의 움직임을 보는 안전도 검사(EOG), 근육 상태를 보는 근전도 검사(EMG), 심장 리듬을 보는 심전도(ECG), 호흡 모니터링, 코골이 등을 병원에서 하룻밤 수면하며 검사하는 방법이다. 전체적인 수면 상태를 보기 위한 비디오 촬영도 이뤄진다.

 

하룻밤 장기적으로 검사하기 때문에 수면 중에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포괄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에서도 이 같은 검사의 중요성 때문에 2018년 7월 1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했다. 

 

다만, 수면장애로 인한 관련 증상, 신체검진, 기저질환 및 체질량지수(신장·체중으로 계산) 중 특정조건을 충족해야 급여대상이 될 수 있다. 

 

급여대상의 경우 가입한 실손보험 상품에 따라 본인 부담금을 더욱 줄일 수도 있다.

 

○ 치매 원스톱 서비스 시행

 

인천세종병원은 지난달 치매에 대한 진료와 검사 등을 하루 만에 해결할 수 있는 ‘치매 원스톱 서비스’를 본격 시행했다.

 

고령자 본인은 물론, 고령자와 함께 내원하는 보호자의 편의가 대폭 향상됐다.

 

치매는 고령화 시대에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는 2026년 대한민국 치매 예상 인구는 100만명에 달한다. 특히 비교적 젊은 40~50대에서도 치매 발병률이 높아지며 경각심을 더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은 이 같은 치매의 사전 예방과 점검을 위해, 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치매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치매 진단은 진료 보러 1번, 검사가 필요하면 검사날짜를 잡아 다시 1번, 결과 보러 1번 등 통상 3차례 병원을 방문해야 가능하다.

 

반면, 치매 원스톱 서비스는 오후께 병원에 입원해 진료와 검사를 원스톱으로 받고 다음 날 퇴원하게 되면서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는 장점이 있다.

 

치매 원스톱 서비스 대상은 간편한 치매 진단을 원하는 분, 기억력 저하를 보이는 분, 판단력·언어능력·계산능력·공간 파악 능력 등 지적 능력에 변화를 보이는 분, 성격 변화·우울증·망상(의심)·환각·이상행동 등 정신행동 증상을 보이는 분,

뇌졸중·파킨슨병 등을 앓은 후 기억력 변화, 성격 변화, 이상행동을 보이는 분, 타 병원에서 치매 또는 관련 질환(알츠하이머, 전측두엽치매, 루이체치매 등)으로 평가받았으나 확실한 진단을 원하는 분, 치매 가족력이 있어 치매 위험이 걱정되는 분, 치매에 대한 예방적 관리를 원하는 분 등이다.

 

인천세종병원은 병원 내방에 앞서 환자가 스스로 치매 여부를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병원 홈페이지에 테스트 문항을 공개하고 있다.

 

자가 진단 결과 이상이 있을 경우 홈페이지 혹은 병원 대표번호로 전화해 치매 원스톱 서비스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특이 인천세종병원은 같은 재단 기관인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의 치매안심센터와 연계, 치매 집중 치료에도 매진하고 있다.

 

○ 첨단 로봇 재활 기기 도입

 

인천세종병원은 지난해 뇌혈관질환 환자의 하지 마비 등 증상의 재활을 돕는 첨단 로봇 기기를 도입했다.

 

기기는 전신에 직접 착용하는(웨어러블) 로봇 형태다. 환자의 부족한 힘을 로봇이 보조하며 환자 스스로 일어서기·앉기·걷기·계단 오르내리기·스쿼트 등 훈련을 가능하게 한다.

 

인천세종병원 김성준 재활치료센터장(재활의학과)은 “재활 로봇은 뇌혈관질환 환자의 신경 운동계 기능 회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세대를 뛰어넘어선 첨단 재활 기기”라고 설명했다.

 

로봇은 지면 접촉 센서와 마이크로 프로세서 등 첨단 장비를 탑재했다. 

 

환자가 움직이려는 의도를 사전에 감지하고, 환자별 훈련 기록도 자동으로 분석하게 한다.

 

다리 길이, 골반 폭 등 신체 사이즈에 맞게 길이와 너비를 조절할 수 있어 착용감도 우수하다.

 

인천세종병원은 로봇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보행기도 별도로 마련했다. 환자의 체중과 로봇 무게를 경감시키고, 혹여 발생할 수 있는 낙상을 이중으로 방지하는 효과를 낸다.

 

○ 뇌졸중 치료 시술 인증기관 재인증

 

인천세종병원은 지난해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로부터 뇌졸중 시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지난 2017년 병원 개원 이듬해 첫 인증에 이은 재인증이다.

 

인천세종병원 권기훈 과장(신경외과)은 “뇌졸증은 암과 심혈관질환에 이어 한국인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라며 “대부분 급작스럽게 발생하는데, 골든타임에 치료받지 못하면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에까지 이르게 될 수 있어 빠르게 대처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뇌졸중 시술 인증은 안전한 뇌졸중 시술 및 뇌혈관 내 치료를 위해 의료인의 질적 표준 진료지침을 확립해 적정 치료를 제공하고, 전문적 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 대해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연 40례 이상 뇌졸중 시술 및 뇌혈관 내 치료를 시행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의 상시 근무 여부와 시설 및 의료장비 등의 항목을 심사해 인증한다.

 

인천세종병원 최인섭 뇌혈관센터장은 “이번 재인증으로 인천세종병원이 뇌졸중 치료에 탁월한 병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앞으로도 변함없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언어치료 개시

 

인천세종병원은 지난해 뇌졸중 등 환자에 대한 언어치료를 개시했다.

 

언어치료는 환자의 언어장애 정도를 평가하고 개인별 맞춤 언어치료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치매 등 뇌의 신경학적 문제로 인해 실어증, 마비말장애(말운동장애), 구음장애, 말실행증, 언어발달지체 등 언어장애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대상이다.

 

폐, 후두, 구강 안쪽의 발동부과 성대 등 발음부의 기관 손상으로 인한 말장애와는 개념이 다르다.

 

언어치료는 일종의 재활훈련 프로그램이다. 언어재활사 등 재활 전문가의 구강 및 발성 훈련 등을 기반으로 한다.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과 전문의 처방에 따라 약물치료, 중추신경 운동치료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번역'으로 번역한 영문기사의 [전문]입니다.‘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with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making efforts to increas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7th Anniversary of Incheon Sejong Hospital, Significant Strengthening of Cerebrovascular Center Capacity

Reinforcement of cerebrovascular treatment personnel, commencement of operation of stroke intensive care unit, expansion of polysomnography laboratory, implementation of dementia one-stop service, introduction of cutting-edge robotic rehabilitation equipment, commencement of speech therapy, etc.

-Break News Incheon Reporter Park Sang-do

 

Incheon Sejong Hospital (Director Oh Byeong-hee) announced on the 1st that it has significantly strengthened the capabilities of the Cerebrovascular Center in celebration of its 7th anniversary.

 

According to Incheon Sejong Hospital, it operates a cerebrovascular specialty center dedicated to the treatment of cerebrovascular diseases. The medical departments include neurosurgery, neurology, psychiatry, rehabilitation medicine, radiology, and anesthesiology.

 

The center provides comprehensive services, including more accurate diagnosis and prompt treatment for cerebrovascular diseases, as well as rehabilitation programs to help patients lead normal lives without disability after discharge.

 

In celebration of its 7th anniversary, Incheon Sejong Hospital has upgraded its capabilities to the next level as a ‘hospital good at cerebrovascular treatment’ by reinforcing manpower, equipment, and systems at the center.

 

Director Oh Byeong-hee of Incheon Sejong Hospital said, “Incheon Sejong Hospital is affiliated with the same foundation and has the trust of Bucheon Sejong Hospital, a heart specialty hospital, for its decades-long cardiac treatment system know-how and grafting, especially in the field of cardiovascular and cerebrovascular treatment.” He added, “We will continue to provide better medical services in the future.” “We will continue to research and invest to provide better solutions,” he said.

 

○ Reinforcement of cerebrovascular treatment manpower: Appointment of Manager Lee Jung-gu

 

The head of the Cerebrovascular Center at Incheon Sejong Hospital is Director Choi In-seop. He is an authority in the field of cerebrovascular interventional procedures and serves as a professor at Harvard Medical School and Tufts Medical School in the United States.

 

Along with Center Director Choi, medical staff trained in neurosurgery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UCSF) and medical staff with more than 15 years of clinical experience are currently working together at the center.

 

In addition, Incheon Sejong Hospital received a new blood transfusion from Chief Lee Jung-gu, who served as a clinical assistant professor of neurosurgery at Seoul St. Mary's Hospital.

 

Director Lee majored in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 at the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UIUC), received a master's degree from Pusan National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and completed a doctorate in neurosurgery at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He is a special director of the Korean Society of Cerebrovascular Endovascular Therapy and a preparatory director for the 2026 World Federation of Interventional Neurological Therapeutics (WFITN) in Busan.

 

The specialty of this department is cerebral aneurysm, cerebral hemorrhage, cerebral arteriovenous malformation, moyamoya disease, cerebrovascular stenosis, cerebral infarction surgery and endovascular treatment, hydrocephalus, and head trauma.

 

○ Stroke intensive care unit begins operation

 

Incheon Sejong Hospital began full-scale operation with a stroke intensive care unit in February.

 

We have strengthened our medical response capabilities for acute stroke patients and others with 24-hour patient monitoring facilities similar to those in intensive care units and the presence of professional medical staff.

 

In addition, the appointment of Director Lee Jung-gu (Neurosurgery), a certified stroke surgeon, also played a role in enhancing capabilities.

 

Stroke is the 4th leading cause of death in Korea, and approximately 100,000 stroke cases occur every year. It is a disease that carries a significant social burden as approximately 60% of patients may have lifelong aftereffects.

 

Kim Gyeong-seop, chief of the Department of Neurology at Incheon Sejong Hospital, said, “It goes without saying that the importance of rapid and accurate testing and intensive treatment for all diseases is nagging. “In particular, in the case of ischemic stroke (cerebral infarction), which accounts for a significant proportion of strokes, treatment results can vary greatly depending on the initial response,” he said. “In general, patients treated in a stroke intensive care unit have a 14% mortality rate after one year compared to patients who were not treated. It is known that it decreases the probability of residual disability by 22%. “This is why we need a stroke intensive care unit,” he explained.

 

Admission to the stroke intensive care unit is for patients who have received acute stroke treatment (thrombolysis treatment, thrombectomy) and patients in the acute phase within 3 days of stroke onset. Patients who require neurological monitoring after worsening neurological symptoms, repeated transient cerebral ischemic attacks, cerebrovascular angioplasty and stent implantation are also eligible.

 

The clinical status, vital signs, and neurological symptoms of all patients admitted are monitored 24 hours a day, and tests to determine the cause of brain disease, including cardiac examination, are also provided, as well as acute rehabilitation treatment such as rehabilitation treatment and speech therapy.

 

Typically, patients receive care and treatment in the intensive care unit for 4 to 5 days before being transferred to a general ward or discharged. To ensure that this process is carried out systematically, patients are trained in neurology, neurosurgery, emergency medicine, rehabilitation medicine, radiology, and mental health. Professional medical staff from related departments, including the Department of Medicine, collaborate together.

 

○ Expanded operation of polysomnography laboratory

 

Incheon Sejong Hospital recently expanded its polysomnography laboratory, which can accurately diagnose sleep disorders.

 

According to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s health insurance treatment status, the number of sleep disorder treatment patients increased from 855,025 in 2018 to 1,098,819 in 2022, an increase of 243,794 (28.5%) in 5 years. did.

 

It has become a representative disease of modern people, showing an average annual growth rate of 7.8%.

 

Sleep disorder literally refers to a disease that causes obstacles in daily life due to a decrease in the quantity and quality of sleep. It is not limited to insomnia, which is simply the inability to sleep, but can include a variety of diseases.

 

There are various types of sleep disorders. In addition to insomnia and hypersomnia, there are circadian rhythm disorders, sleep apnea, narcolepsy, parasomnias including REM sleep behavior disorder, and dyskinesias during sleep.

 

Typical symptoms include daytime sleepiness, insomnia, headache, dizziness, depression, anxiety, general weakness, and fatigue.

 

Incheon Sejong Hospital Chief Han Seung-min (Neurology) said, “Most modern people suffer from sleep disorders. “Sleep apnea can be a cause of daytime sleepiness and insomnia, and if sleep talking is severe, REM sleep behavior disorder may be suspected,” he said. “Sleep disorders may be among the causes of headaches and dizziness, which account for most patients visiting neurology department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accurately diagnose through polysomnography rather than blindly performing brain imaging (brain CT/MRI), which has a low probability of identifying abnormal findings related to symptoms,” he said.

 

Polysomnography includes electroencephalography (EEG) to check brain function, EOG (eye movement), electromyography (EMG) to check muscle condition, electrocardiogram (ECG) to check heart rhythm, breathing monitoring, and snoring. This is a method of examining your back while you sleep overnight at the hospital. Video recording is also conducted to view overall sleeping conditions.

 

Because it is a long-term examination overnight, it has the advantage of providing a comprehensive approach to problems that occur during sleep.

 

Because of the importance of these tests, the government also applied health insurance from July 1, 2018.

 

However, to be eligible for benefits, certain conditions must be met among related symptoms due to sleep disorders, physical examination, underlying disease, and body mass index (calculated by height and weight).

 

In the case of benefits, the out-of-pocket expenses may be further reduced depending on the actual cost insurance product purchased.

 

○ Implementation of dementia one-stop service

 

Last month, Incheon Sejong Hospital launched a full-fledged ‘Dementia One-Stop Service’ that provides treatment and testing for dementia in one day.

 

The convenience of not only the elderly person but also the guardians who visit the hospital with the elderly person has been greatly improved.

 

Dementia is becoming the fastest growing disease in the aging age. The expected population of dementia in Korea by 2026 will reach 1 million. In particular, the incidence of dementia is increasing even among relatively young people in their 40s and 50s, raising awareness.

 

Incheon Sejong Hospital established a dementia one-stop service for the prevention and inspection of dementia and to improve convenience.

 

Diagnosis of dementia usually requires three visits to the hospital: once to see a doctor, once to schedule a test if a test is needed, and once to see the results.

 

On the other hand, the dementia one-stop service has the advantage of reducing the number of hospital visits by allowing patients to be admitted to the hospital in the afternoon, receive treatment and tests in one stop, and be discharged the next day.

 

Dementia one-stop service targets people who want a simple dementia diagnosis, people who show memory decline, people who show changes in intellectual abilities such as judgment, language ability, calculation ability, and spatial awareness, personality changes, depression, delusions (suspicion), and hallucinations. ·Those who show mental behavioral symptoms such as abnormal behavior,

Those who show memory changes, personality changes, or abnormal behavior after suffering a stroke or Parkinson's disease, those who have been evaluated for dementia or a related disease (Alzheimer's, frontotemporal dementia, Lewy body dementia, etc.) at another hospital but want a definite diagnosis, or those with a family history of dementia These include those who are concerned about the risk of dementia and those who want preventive care for dementia.

 

Incheon Sejong Hospital is publishing test questions on the hospital website so that patients can self-diagnose whether they have dementia before visiting the hospital.

 

If there are any abnormalities as a result of self-diagnosis, you can make a reservation for a dementia one-stop service consultation by visiting the website or calling the hospital's main number.

 

In particular, Incheon Sejong Hospital is also working on intensive dementia treatment in connection with the Dementia Relief Center at Bucheon City Senior Hospital, a foundation institution.

 

○ Introduction of advanced robotic rehabilitation devices

 

Last year, Incheon Sejong Hospital introduced a cutting-edge robotic device that helps rehabilitate symptoms such as lower extremity paralysis in patients with cerebrovascular disease.

 

The device is a type of robot that is worn directly on the entire body (wearable). The robot assists the patient's insufficient strength and allows the patient to train on their own, such as standing up, sitting down, walking, going up and down stairs, and squatting.

 

Kim Seong-jun, director of the Rehabilitation Treatment Center (Department of Rehabilitation Medicine) at Incheon Sejong Hospital, explained, “Rehabilitation robots can maximize the recovery effect of neuromotor function in patients with cerebrovascular disease,” and “It is a cutting-edge rehabilitation device that transcends generations.”

 

The robot is equipped with advanced equipment such as a ground contact sensor and microprocessor.

 

It detects the patient's intention to move in advance and automatically analyzes training records for each patient.

 

The length and width can be adjusted to suit body size, such as leg length and pelvis width, providing excellent wearing comfort.

 

Incheon Sejong Hospital has also prepared a separate walker that can be used with the robot. It reduces the patient's weight and the robot's weight, and has the effect of doubly preventing falls that may occur.

 

○ Re-certification of stroke treatment procedure certification body

 

Incheon Sejong Hospital was designated as a stroke treatment certification institution by the Korean Society of Cerebrovascular Endovascular Therapy last year.

 

This is a re-certification following the first certification the year after the hospital opened in 2017.

 

“Stroke is the third leading cause of death in Koreans after cancer and cardiovascular disease,” said Kwon Ki-hoon, chief of neurosurgery at Incheon Sejong Hospital. “It mostly occurs suddenly, and if it is not treated during the golden time, it can lead to serious aftereffects or even death.” “It is very important to respond quickly,” he explained.

 

Stroke procedure certification is a system in which the Korean Society of Cerebral Endovascular Therapy certifies medical institutions that provide appropriate treatment by establishing quality standard treatment guidelines for medical professionals for safe stroke procedures and cerebrovascular endovascular treatment, and that can perform professional medical care. .

 

Medical institutions that have performed more than 40 stroke procedures and cerebrovascular treatments per year are certified by examining items such as full-time work status, facilities, and medical equipment.

 

Choi In-seop, director of the Cerebrovascular Center at Incheon Sejong Hospital, said, “With this re-certification, we have once again confirmed that Incheon Sejong Hospital is an excellent hospital for stroke treatment.” He added, “We will continue to do our best in our role to provide the best medical services to patients.” said.

 

○ Speech therapy begins

 

Incheon Sejong Hospital began speech therapy for patients suffering from stroke last year.

 

Speech therapy aims to evaluate the patient's degree of language impairment and improve communication skills through individually tailored speech therapy.

 

Patients who show symptoms of speech disorders such as aphasia, dysarthria (speech movement disorder), dysarthria, apraxia of speech, and language development delay due to neurological problems in the brain such as traumatic brain injury, stroke, and dementia are eligible.

 

The concept is different from speech impairment caused by damage to organs of the pronunciation part, such as the lungs, larynx, motor part inside the mouth, and vocal cords.

 

Speech therapy is a type of rehabilitation training program. It is based on oral and vocal training by rehabilitation experts such as speech rehabilitation specialists.

 

Depending on the prescriptions of specialists in neurology, neurosurgery, rehabilitation medicine, etc., drug treatment and central nervous system exercise therapy may also be administ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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