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선거방송’도 라이브로 본다
기사입력: 2014/06/04 [14:59]  최종편집: ⓒ ebreaknews.com
최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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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최윤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열리고 있는 2014 전국동시지방선거 투·개표 방송을 전국 단위 라이브 소셜 방송으로 실시간 생중계하고 있다.

 

유튜브, 유스트림, 다음,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생중계 되는 이번 방송은 서울, 강원, 부산, 광주, 제주를 포함한 총 18개 지역의 투·개표 현장을 끊김이나 지연 없이 생중계 한다.

 

이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방송은 라이브 소셜방송 전문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인터넷 방송의 수준을 뛰어넘는 HD급 화질의 높은 퀄리티의 생중계 영상과 안정적인 국민 참여를 유도하는 흥미로운 콘텐츠 기획으로 선보인다.

 

또한, 화상채팅 어플인 행아웃을 통해 울릉도, 백령도와 같은 도서산간 지역의 투·개표 현장을 생중계하여 기존의 선거방송에서 소외받은 현장을 찾아간다. 뿐만 아니라, 청각 장애인의 시청권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수화방송전용채널을 운영해 공익적인 방송을 선보인다.

 

행사관계자에 따르면 유, 무선 인터넷망을 활용해 전국 18개 지역을 동시 연결하는 선거방송기술은 전세계 최초의 시도이며 특히 원소스멀티유즈를 가능케 하는 소셜방송 동시송출시스템은 자체개발한 장비로서 향후 많은 활용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6.4전국지방선거 투·개표 방송은 ‘투표하러 온 TV’라는 이름으로 방영하며 www.live64.tv에 접속하면 마이크로 사이트로 운영되는 방송 채널로 투·개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선거방송은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의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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