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수빈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문수빈) 인천시 중구(청장 김홍섭)가 여름방학동안 집에서 홀로 지내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20명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여름방학특강”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혼자 보내는 아동들이 체육활동, 영화관람, 놀이동산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하며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성 증진의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됐으며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연계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 6명도 참여해 아동들의 멘토로서 특강 기간을 함께 했다.

또한 KSD 나눔재단과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각각 금융교육과 인터넷중독예방교육 강사를 지원해 놀이뿐 아니라 아동들에게 유익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중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특강을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교육과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활용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bn77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