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민선7기 차준택 부평구청장 취임 2주년 ‘부평의 모든것을 알아본다’
기사입력: 2020/06/29 [14:04]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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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준택 부평구청장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1. 민선 7기 절반이 지났습니다. 누구보다 숨 가쁘게 보냈을 텐데, 소감을 전한다면   

 

부평의 새로운 10년을 튼실히 다지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출발했는데,어느덧 2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함께 구정발전에 적극 참여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예년 같으면 임기의 반환점을 돌며 좋았던 일이나 이런저런 소회를 나누는 기회도 가졌겠지만, 전 세계를 휩쓸다시피 하고 있는 코로나19로 부평구 직원들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이어가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코로나19 대응과 구정에 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걸로 소회를 대신하고 싶습니다.

 

또한, 어려운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십시일반 기부와 방역봉사, 착한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준 구민께 감사를 드리며, 밤낮과 휴일도 없이 코로나19 대응에 애쓰고 있는 부평구 전 직원의 노고에 안타까움과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1-1. 전반기를 돌아보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사업이 있다면?


전반기에는 좋은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3보급단 이전 및 미군기지 반환, 예비 문화도시 선정 등 여러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 구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인프라 조성, 그리고 자연과 함께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녹지 확충을 꼽고 싶습니다.

 

도시 인프라 조성

 

부평 남부권은 북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열악해 그만큼 주민 숙원사업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부평남부체육센터와 노인문화센터를 건립할 수 있도록 취임 직후부터 준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부평2동 줄사택 지역에 추진한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도 올해 초 문을 열었습니다.

 

아울러, 치매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새로 조성하는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를 치매안심센터와 복합청사 형태로 건립하고 있습니다.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저소득층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자활 일자리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부평구 자활센터도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부평구 삼산동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자활센터는 자활업무 외에도 수어통역센터와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부평구 여성센터가 입주해 각 위치에서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도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십정동 열우물길 도로와 보건소에서 서구(가좌2동)까지 동서를 잇는 장고개 도로 일부를 개통했습니다.

 

또, 여러 사정으로 3년 넘게 공사가 멈췄던 부개서초교 인근 지하보차도도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도심 속 녹지 확충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녹지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평의 중심부인 부평구청 주변에 부평둘레길과 갈산녹지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습니다.

 

아울러, 부광여고와 영성고에 명상숲 조성을 완료했으며 도시 바람길 숲과 갈산근린공원 둘레길도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십정녹지, 희망공원 등 녹지 확충 사업도 계속할 예정입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과 교사, 주민, 전문가가 함께 모여 직접 친환경 놀이터를 만드는 생태놀이터 조성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과 12월 부흥공원과 사근공원에 생태놀이터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 10월에는 후정공원과 약산공원에 추가로 생태놀이터가 만들어집니다. 

 

도시 인프라와 녹지 확충은 구민의 삶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기에 민선7기 후반기에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2.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방정부마다 방역에 혼신을 다하고 있지만 차단이 쉽지 않습니다. 부평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부평은 인천과 부천,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자 지역 전체가 밀도 있게 개발된 도시입니다.

 

때문인지 인천지역 10개 지방정부 중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수도권 집단감염 여파(65%)가 높게 나타났고, 인구가 밀집해 있다 보니 취약점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6월 27일 기준으로 부평구에는 총 82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6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인원은 2만7천여 명을 넘어섭니다.

 

현재까지 약 3천750여 명이 자가격리를 마쳤고, 300여 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확진 환자들의 주요 감염 경로를 보면 코로나19 발생 초기 신천지 교회를 통해 감염이 시작됐고, 쿠팡물류센터 부천점, 개척교회 모임, 이태원 클럽 등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구는 확진 환자 발생 시 실시간으로 격리 및 접촉자 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환자 동선에 대한 24시간 방역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보건소 방역반이 2천812곳, 동 방역반 등이 1만여 곳 등 총 1만2천여 곳이 넘는 곳에서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시설 점검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흥업소를 강력하게 점검하고 있는데, 지역 내 총 303곳의 업소에 대해 1만2천여 회 이상 현장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학원과 교습소 929곳도 일제 점검 이후 추가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548곳의 민간체육시설도 꾸준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PC방 136곳과 노래연습장 413곳에 대해서도 점검과 함께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를 예측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효율적으로 가동하겠습니다.


2-1. 소규모 지역 감염의 우려가 큰 만큼 선제적 대응이 중요할 시점입니다. 종교시설이나 PC방 등 소규모 시설에 대해 어떻게 점검하고 있는지.

 

수도권 지역의 소규모 시설 감염은 걷잡을 수 없는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입니다.

최근 쿠팡물류센터나 개척교회 감염에서 그 위험성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소규모 시설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가능한 많은 사람이 모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 인천 지역은 보다 강화된 인천형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해 방역 수위를 높였으며, 유흥주점, 코인노래연습장, 방문판매사업장 홍보관에는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학원, PC방, 종교시설 등에는 운영자제 권고 및 방역수칙 준수 조치가 무기한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집합금지 시설 중 방역수칙 준수를 약속한 곳들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업소를 방문하는 경우 시민 여러분도 협조를 하고, 방역수칙 이행에 서로 협력한다면 보다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부평구의 각 부서들은 관련 시설.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와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쉴 틈 없는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만약 특정 장소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 사태가 나타나고,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제기된다면 법령에 근거한 행정명령 등을 통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3. 전반기의 경우 유치원 무상급식, 치매전담부서 마련, 그리고 연말 예비 문화도시 지정까지 성과들이 많았습니다. 후반기의 구정방향을 큰 틀에서 설명한다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구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부평의 안전, 부평의 경제, 부평의 미래를 책임지고 혁신하는 하반기 3대 구정방향을 수립했습니다.

 

조직시스템 개선과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로 ‘부평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우리 구는 지난해 7월 안전교통국을 신설하고, 보건소 기능을 방역과 치매·정신건강으로 나눠 효율적으로 편제하는 등 재난안전과 보건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현재는 보건소와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으나, 추후 구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조직과 인력, 장비를 보강할 예정입니다.

 

일자리 창출과 사화안전망 확충으로 ‘부평의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부평 경제를 살리는 것도 중요한 구정 운영 과제입니다.

 

구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세자영업자와 비정규직·임시근로자 등 노동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도시공간을 재창조하고 역사와 문화를 담아 ‘부평의 미래’를 혁신하겠습니다.

 

부평의 미래 분야 관련 도시공간 재창조와 역사.문화를 담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펼치겠습니다.

 

지속가능부평 11번가 사업과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생태, 문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풍물, 캠프마켓, 대중음악 등 부평만이 가지고 있는 지역자원으로 문화적 개성과 역사를 살려 문화도시의 중심지로 도약하겠습니다.

 

부평은 이 같은 사업들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4. 지난해 말 미군부대 즉시 반환이 발표되면서 부평구의 핵심 정책인 부평11번가 도시재생 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부평11번가 사업의 현 진행상황은 어떤지


지속가능 부평 11번가 사업은 부평구 중심시가지를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입니다.

 

총 10개의 단위사업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사업들은 절차에 맞춰 원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 부평11번가의 핵심 앵커시설인 혁신센터는 부평1동 캠프마켓 오수정화조 부지에 조성됩니다.

 

혁신센터에는 공공지원센터를 비롯해 푸드플랫폼, 행복주택, 공영주차장 300면, 공공임대상가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부평구는 지난해 12월 해당 부지의 매입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주변 부지까지 합쳐 혁신센터 전체 사업 면적의 63%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보상과 실시설계 등을 일정에 따라 짜임새 있게 추진해 부평 중심부에서 상권과 일자리 등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굴포천을 따라 환경.문화가 융합된 명소로 가꾸겠습니다.

 

아울러, 굴포먹거리타운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로봇주차를 활용한 총 60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오는 8월께 착공에 들어갑니다.

 

또, 굴포천 주변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굴포보행인프라 조성사업의 5개 단위사업도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습니다.

 

해당 사업들은 굴포천 복원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부평을 생태.문화.경제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창조할 것입니다.

 

오는 2022년까지 부평11번가의 전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습니다.


5. 부평에는 다수의 근현대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는데요.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캠프마켓 부지에는 일제강점기 시절 무기를 만들던 조병창이 있었고, 부평공원과 부영공원 주변에는 지하호 시설과 미쓰비시 줄사택 등 근현대 역사를 재조명할 흔적들이 상당수 남아있습니다.

 

캠프마켓 등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한 많은 의견이 제시되고 있고, 부평구 역시 구민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여러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문화유산들을 제대로 보존하고 가치를 재평가하는 과정 속에서 평화박물관, 한국대중음악자료원, 음악창작소와 같은 시설을 유치하고 잘 만들어 활용한다면 캠프마켓이 살아있는 역사의 장소로 기억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는 인천시 차원에서 캠프마켓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부평구에서도 시·구의원, 시민참여위원회 등과 함께 우리 구민이 잘 이용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고 있습니다.


5-1. 부평구는 지난해 말 정부의 법정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됐습니다. 음악도시로의 가능성도 충분히 제시됐는데요. 문화도시 조성 관련 후반기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올해 9월과 12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심의위원회의 현장점검과 심의     결과에 따라 연말께 법정 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구는 그동안 문화도시 사업을 전담할 문화도시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지난 6월22일에는 인천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부평을 인천 최초의 법정 문화도시로 만들기로 약속했습니다.

 

또한, 문화도시 사업 추진체계,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문화도시센터를 설치 등의 내용이 담긴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지난 4월 문체부에 제출한 예비사업 추진계획을 차질 없이 완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주요 예비사업으로는 부평 공유원탁회의, 문화도시 포럼과 같은 거버넌스 체계 구성과 시민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공연․전시 행사 등이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로 많은 시민이 밀집하는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유튜브 채널 개설이나 공연 및 교육 영상을 공유하는 등의 온라인 기반 비대면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는 문화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10년의 장기 계획과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구민들에게 생활 속 문화를 향유하는 폭을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인에게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부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구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이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구는 국가산단 입주 이후 급속하게 공업화가 진행됐음에도, 풍물을 주제로 한 축제를 여는 등 유구한 전통의 지역문화자원이 다수 분포합니다.

 

이 같은 다양한 저력을 잘 살려내고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5-2. 80여 년 동안 금단의 땅이었던 부평 캠프마켓이 부평구민, 인천시민의 품으로 반환 결정됐습니다. 구민들에게 언제쯤 개방될 수 있을지


많은 구민들이 캠프마켓 개방을 기대하고 있으며, 구청장인 저도 손꼽아 기다리는 사안입니다.

 

현재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은 1단계 구역이 반환됐고, 2단계 구역은 올해 말 반환 예정에 있습니다.

 

반환 부지의 토양오염정화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모든 구역이 반환되기 전에 구민들이 캠프마켓 땅을 밟아볼 수 있도록 임시개방행사를 계획해 왔으나, 코로나19의 여파와 미군기지 내에서 운영 중인 제빵공장 이전이 늦어지면서 아쉽게도 개방 행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주한미군과 국방부의 협의로 올해 10월 미군기지 남측 야구장 부지를 부분적으로 개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방 후에는 주민을 초청해 캠프마켓 투어, 컨퍼런스, 오픈행사와 함께 미군기지 활용방안을 시민께 묻는 시민생각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6. 코로나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부평구의 정책은?


부평구는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에 초점을 맞춰 경제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3월 부평e음 전자상품권을 발행해 소비자에게 10% 이상의 캐시백 혜택을 주고 있으며, 소상공인에게는 카드 결제 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에게 3천만 원 한도로 3년간 연금리 3%로 이자를 보전하고 있으며, 인천 최초로 소상공인(연 매출액 3억 원 이하)퇴직금이라고 할 수 있는 노란우산에 가입할 경우 월 1만 원 씩 최대 12만 원의 가입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에는 경영 안정을 위안 운전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실시해 최대 2.5%까지 이자를 보전하고 있습니다.

 

영세한 도시형 소공인을 위해 작업환경 개선을 도와주는 사업(예산 9천만 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평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난 5월 콘텐츠기업 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에는 총 19개의 기업이 입주해 콘텐츠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정책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먼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등 3천511명에게 17억5천600여만 원을 지원했고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등 재정일자리 지원 사업 참여자 174명에게 임금을 선지급 했습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3천522명에게도 임금을 선지급 하거나 민생지원 상품권을 4개월간 지급하는 등 일자리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반기에는 150억 원을 투입, ‘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주민 2천876명에게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도 연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고용 인프라를 만들기 위한 제조업 지원,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 등 고용 기반을 늘리기 위한 창업 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7. 원도심인 부평구의 주요 현안 중 하나가 주차 문제인데요. 부평구도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신설이나 학교 주차장 개방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소개한다면


주차장 신설 및 확보 사업은 크게 공영주차장 신설, 학교 주차장 개방, 민간주차장 개방 등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영주차장 신설 분야에서는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공영주차장(28면, 20억 원)이 올해 말 준공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주차장 6곳을 더 건설할 예정이며, 오는 2022년까지 총 392억 원을 투자해 주차장 832면을 늘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존 삼산해돋이 주차장까지 포함하면 881면의 주차면이 확보되는 것입니다.

 

인천에서 부평구가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 하나 있는데, 바로 학교 주차장 개방 사업입니다.

 

부원초와 부평남초, 부원중, 부흥중, 동암중 등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주차장 127면을 개방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주차장을 잘 운영해 학교와 학부모가 우려하는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교 주차장 개방사업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으면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학교주차장 개방 말고도 교회, 상가 등 일반 건축물 주차장 개방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존 시설개선비 지원을 넘어 주차장 운영보전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진행 중인데, 민간시설 10곳(264면)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효과적인 주차장 확보 사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8.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가장 먼저 500원 공공독서실을 꼽고 싶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 중이지만, 하루 500원의 비용으로 온종일 책도 읽고, 공부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부평2동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열람실 68석과 개인물품함, 산소발생기, 백색소음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청년 취업, 창업지원, 소통을 위해 조성한 유유기지 부평도 자랑할 만한 곳입니다.

 

갈산역 4번 출구 남광센트렉스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카페, 회의실, 열린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청년 모임 지원이나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특강과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유기지 부평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VR 모의면접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VR 모의면접은 VR기기를 활용한 가상 모의 면접 훈련으로, 희망 직군과 기업, 경력 등 면접자에 따라 맞춤 면접이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면접이 끝나면 음성녹음 다시 듣기를 통한 실시간 피드백도 이뤄집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500원 독서실처럼 코로나19 때문에 휴관 중이지만,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피부로 와 닿는 사업은 영유아 장난감 대여점인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확대 설치일 것입니다.

 

구는 기존 부평구청역점, 부개점에 이어 지난 5월 십정동 열우물경기장 내에 3호점을 개관했습니다.

 

지리적 여건 상 기존 부평 서남부권역에서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이 장난감 대여점 이용에 다소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확대 설치로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도 가족놀이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건강한 영유아 복지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9,끝으로 민선7기의 남은 2년을 어떻게 이끌어 갈 계획인지, 그리고 시민들에게 다짐 한마디 부탁합니다.

 

코로나19로 정말 많은 생활불편이 발생하고 있으며, 구의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평구민과 함께 하나하나 위기를 극복하며 우리 속에서 희망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구민들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생활 방역, 기부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를 비롯한 부평구 공직자들은 절대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며 구민들이 소중한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가도록, 또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새로운 일상과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취임 첫 마음처럼 ‘오늘보다 나은 부평, 다함께 행복한 부평’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민선7기 2주년 기념사이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직원 여러분!

 

부평의 새로운 10년을 약속하며 벅찬 가슴으로 출발한 민선7기가 어느덧 2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함께 구정발전에 적극 참여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초부터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사회, 경제, 문화 전 영역을 마비시켰고, 우리의 일상 또한 송두리째 바꿔버렸습니다.

 

전 국민이 일상의 불편은 물론 생계까지 위협받는 경제적 타격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은 방역당국의 선제적 대응과 의료진의 헌신, 자발적인 국민의 협조로 K-방역이라는 새로운 방역표준을 세우며, 바이러스와 끈질긴 사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구도 1월 말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 직원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구 재난안전본부와 보건소의 비상방역대책반 및 선별진료소를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과 광범위한 검사, 확진환자 관리,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며, 종교시설, 복지시설, 학원, 유흥업소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점검과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구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아동돌봄쿠폰,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금 등을 지급하였습니다.

 

5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밤낮과 휴일도 없이 코로나19 대응에 애써주고 있는 부평구 전 직원의 노고에 안타까움과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모두가 어려운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도 십시일반 기부와 방역봉사,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주신 구민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사태는 장기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지금은 코로나19 극복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의 삶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함께 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민선7기의 반환점이기도 한 2주년!

 

그동안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개척해 나갈 구상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년, 주목할 만한 성과는 구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인프라 조성 및 자연과 함께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녹지 확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화·복지 시설 및 공공청사 건립

 

취임과 동시에 부평남부체육센터와 노인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했습니다.

 

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부평남부권역 주민들의 큰 기대와 관심 속에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노후하고 협소했던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포함한 부평4동 복합청사도 현재 신축 중에 있습니다.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사업들인 만큼 개관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에는 부평구자활센터 공사가 마무리 되어 지역자활센터 2개소와 사업단, 여성센터, 수어통역센터, 장애인편의시설 기초지원센터가 입주했습니다.

 

분산되어 있던 관련 기관들이 한데 모임에 따라 사업의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로 및 주차장 조성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와 주차장 조성도 함께 추진했습니다.

 

십정동 열우물길에 도로를 개설하였고, 22년 동안 부평구와 서구를 단절시켰던 장고개 도로의 일부가 올해 1월에 개통하였습니다.

 

또한, 주민갈등으로 3년 넘게 공사가 중지되었던 부개서초교 인근 지하보차도가 이번 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경찰종합학교 이전부지 도로개설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평 곳곳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모두 완료되는 2022년까지 7개소 832면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학교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하여 5개교 127면을 개방하게 되었는데, 교육지원청, 학교, 주민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사업비 지원을 통해 점차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둘레길, 공원 등 녹지 확충

 

굴포천, 청천천, 갈산천을 잇는 부평둘레길과 갈산녹지 미세먼지 차단숲 및 명상숲을 조성하였고, 도시바람길 숲과 갈산공원 둘레길도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부흥공원과 사근공원에 이어 후정공원, 약산공원에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생태놀이터를 조성 중이고, 백운공원 어린이 물놀이장도 개장했습니다.

 

현재 본격 추진 중인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함께 십정녹지, 희망공원 등 장기미집행공원 조성으로 도심 내 푸른 녹지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이 외에도 GM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유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산곡동 3보급단 이전 확정, 부평캠프마켓 반환 합의, 예비 문화도시 선정, 인천 콘텐츠기업 지원센터 유치, 수도권 최초 치매전담부서 신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단단한 각오와 막중한 책임감으로 구정에 임하겠습니다.

 

바이러스와의 치열한 전쟁에서 포기하지 않고 싸우겠습니다.

 

코로나19 전시상황에서도 구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힘들어 하시는 구민들을 위한 대책도 마련하겠습니다.

 

먼저, 조직시스템 개선과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로 부평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우리 구는 지난 해 7월에 안전교통국을 신설하고 주무과로 안전총괄과를 지정하는 등 지역의 재난안전기능을 강화하였고, 현재 안전총괄과와 보건소가 중심이 되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방역시스템 보완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부에서도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등 감염병 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할 계획인 바, 우리 구도 그에 따른 조직 및 인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신종 감염병 특성을 고려하여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재정비하고, 감염병 위기 단계별 조치사항을 꼼꼼하게 매뉴얼화하겠습니다.

 

보건소 내 감염병 관리기능을 확대하여 체계적인 방역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역학조사관 등 감염병 대응인력을 보강하겠습니다.

 

감염병 위기상황이 되더라도 본래의 공공보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소의 기능을 재정립하고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음압 특수구급차를 구입하여 확진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계획이며, 적외선 카메라, 보건용 마스크, 보안경 등 감염병 방역자원 7종을 추가로 비축하여 의료진과 방역활동 종사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겠습니다.

 

지난 달, 구청 폐쇄와 업무정지로 행정공백이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향후, 언제라도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에 이에 따른 대책 또한 마련하겠습니다.

 

위기상황에서도 주요 업무와 대민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방식을 다각화 하고 비대면, 원격 업무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워크 도입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겠습니다.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응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비대면 공공서비스 및 감염병 방지를 위한 생활 속 아이디어 등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구의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으며, 감염병을 포함한 모든 위기상황 시에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부평의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코로나19로 세계 경제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을 맞고 있습니다.

 

국제 교류가 중단되면서 수출이 급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관광·여행업, 제조업, 자영업, 서비스업 등 모든 산업이 위기를 맞이하였습니다.

 

경기침체에 따른 영향은 영세 자영업자, 비정규직, 임시 근로자 등 노동 취약계층에게 먼저 발생했고, 소상공인이 많은 부평의 지역경제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경영난에 직면한 소상공인과 노동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가 큰 폭으로 확산된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한 요양병원, PC방,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유흥주점 등 1,630여 개의 시설에 긴급지원금을 지급하였습니다.

 

확진환자 방문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점포당 최대 300만원의 경비를 지원하고 있고, 부평e음 혜택플러스가맹점의 카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추가로 이자 보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참여한 건물주에게 재산세를 감면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크게 받은 무급휴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도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경로식당 무료급식지원 사업비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사업인 SOS 복지안전벨트 사업비도 증액하여 부평의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사회적으로 고용안전망 확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정부에서도 관련 제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도 고용노동부·인천시 등과 협약을 체결하여 고용안전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인천테크노파크에 위탁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발굴하겠습니다.

 

최근 정부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그린뉴딜을 포함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사업육성, 사회간접자본의 디지털화 등 한국판 뉴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의 정책기조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부평산단 고도화 추진, 지식산업센터 건립, 인천콘텐츠 기업지원센터 운영, 패션·문화콘텐츠 발굴 등 첨단 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제회복을 도모하겠습니다.

 

셋째, 도시공간을 재창조하고 역사와 문화를 담아 부평의 미래를 혁신하겠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속가능 부평 11번가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도시공간을 혁신하는 사업으로 생태·문화·경제의 활력과 함께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지향합니다.

 

현재 혁신센터 조성, 푸드플랫폼 구축, 굴포먹거리 타운 활성화, 굴포문화 활성화, 스마트시티상권 활성화, 지역거버넌스 활성화, 굴포하늘길 조성 등 7개 단위사업을 추진 중이며,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한 굴포둥지마을, 굴포보행인프라, 굴포문화누림터 조성은 내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2022년,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녹지·문화·휴식 공간 확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곡동 3보급단 부지, 일신동 17사단 인근 지역과 캠프마켓 부지의 개발 및 활용방안을 관련 부처, 인천시, 국방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겠습니다.

 

캠프마켓 부지의 안전하고 신속한 오염 정화와 캠프마켓, 부평·부영공원과 3보급단 일대를 잇는 대규모의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5,60년대 대중음악의 산실이었던 캠프마켓 부지의 특수성을 살려  역사박물관, 한국대중음악자료원, 문화예술 교육기관을 유치하자는 의견도 계속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녹지와 역사성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주민에게 꼭 필요하고 부평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우리 구가 문화관광부 지정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문화도시추진단을 신설하여 문화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음악특성화 사업 등 16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그 성과에 따라 올해 연말에 법정 문화도시 지정여부가 결정됩니다.

 

부평 평야의 풍물, 캠프마켓의 대중음악, 산업공단의 민중가요는 부평만이 가진 문화적 개성과 역사입니다. 소중한 자산을 보존·발전시켜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지속가능 부평 11번가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군부대 이전부지 개발 등 부평 전역을 아우르는 도시 재창조 작업과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우리 부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직원 여러분!

 

전 지구촌을 마비시킨 코로나19를 겪는 중에도 우리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어려울수록 하나가 되어 서로 돕고 협력하는 우리 안의‘위기극복 DNA’를 재발견하였습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방역, 기부 동참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주신 구민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의 새로운 일상,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구민들이 안심하고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이 해맑은 웃음으로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가 구호가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저와 부평구 전 직원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구민 여러분과 함께 현재의 위기를 이겨내고 더 단단한 부평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취임 시의 첫 마음을 늘 되새기며,‘오늘보다 나은 부평, 다함께 행복한 부평’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7. 1.
부평구청장 차 준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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