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인천해경, 기관고장 어선 안전 해역 예인 조치 및 민간해양구조선에 인계
기사입력: 2020/03/25 [11:45]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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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해양경찰서가 24일, 기관고장 어선을 안전 해역으로 예인 조치했으며 민간해양구조선에 인계했다.(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인천 영종도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의 기관이 고장나는 사고가 발생해 예인 조치 및 안전 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24일 오후 7시 23분께 인천 영종도 서방 2.8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7.93톤, 승선원 6명)가 조업 중 추진기에 어망이 감겨 기관고장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인천 어선안전조업국을 경유해 접수했다.

 

신고 접수 즉시 인근 경비함정을 출동시켰으며, 안전 항포구까지 예인하기 위해 민간해양구조선 섭외 및 인천항VTS와 연계해 기관고장 어선 주변 통항 선박에 사고 사실을 전파하고 안내방송을 실시했다.

 

경비함정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 결과, 기관고장 어선 주변에 어망이 다수 분포해 가까운 안전 해역으로 예인 후 민간해양구조선 B호(9.77톤, 승선원 2명)에 인계하고 입항 시까지 안전 관리 실시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기관고장이 발생할 경우, 무리하게 수리하려다 2차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즉시 해경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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