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인천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추가 지원 및 영세 소상공인 밀착 지원 강화
기사입력: 2020/03/06 [13:20]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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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사태로 소상공인의 영업부진이 지속됨에 따른 경영난 해소를 위해  인천시 금고인 신한은행 출연을 통해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추가로 긴급 경영안정자금 450억원을 9일부터 지원한다.

 

이번 경영안정자금 추가지원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자금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감소 등 소상공인 경영위기의 절박함에 도움을 주고자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 30억원과 인천시 이자지원금 6억원을 긴급 편성해 지원하게 됐다.

 

특히, 소상공인 모든 업종에 피해가 확산되는 만큼 업종 제한 없이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대출금리 중 1.5%의 이자차액을 인천시가 보전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평균 1.0%인 연간 보증료를 0.8%로 낮춰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지난 2월 7일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348억을 선제적으로 지원을 시작해 1주일만에 접수가 마감된 바 있다.

 

김상섭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적인 경영피해, 경기둔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경기활력 회복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확대지원, 착한 임대료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및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에 문의하거나 가까운 지점에 방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이하“센터”)를 통해 소상공인과 금융소외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밀착지원 강화   하고 있다.

 

올해 센터는 소상공인 경영 애로 해소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사업(수시), 성공으로 가는 경영 컨설팅(360회), 경영환경개선(100곳), 우리마을 상인회(5곳) 등의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 ‘도시형 소공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운영, 수출제품 인증획득 지원, 소공인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교류회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재기지원을 위해 채무조정(파산면책, 개인회생, 워크아웃) 상담과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 채무독촉과 압박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재무심리코칭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소외자들의 서민금융복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대한법률구조공단, 교통연수원, 군.구청 등 찾아가는 상담사업과 금융소외 계층의 교육을 강화해 금융소외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자를 조기에 발견해 능동적인 지원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불공정거래.상가임대차 피해상담 및 구제지원 사업에 역점을 두고, 정보제공 및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분야별 실태조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공정거래확립을 위한 사전예방교육과 상담센터 접근성 강화 차원에서‘찾아가는 현장상담서비스’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엄기종 센터장은 “소상공인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경제적 재기지원.불공정피해 구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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