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인천시, 상상플랫폼 시민참여단 운영
시민 의견 및 아이디어 수렴 통해 상상플랫폼 활용방안 마련
기사입력: 2020/02/14 [15:07]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가는 상상플랫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헤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민참여단’을 구성.운영한다

 

인천시는 내항8부두 2만4천㎡ 부지에 위치한 곡물창고를 활용해 창업지원 및 문화공연 전시체험장으로 리모델링하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운영사업자인 CJ CGV(주)가 사업 참여를 포기함에 따라 관계기관(부서), 전문가 및 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하고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

 

이에, 최우선적으로 ‘시민참여단’구성에 착수했으며, 모집인원은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약 50명 이상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2020년 2월 13일부터 2월 27일까지(2주간)이며, 이메일, 팩스, 우편 또는 방문 방법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회의 운영은 3월 7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1회차(펼치기) 토론회에서는 위촉장 수여, 사전교육 및 도입가능 시설을 검토하고, 2회차(다지기) 토론회에서는 활용방안에 대한 심층토론을 하게 되며 마지막 3회차(갈무리) 토론회에서는 결과 정리 및 제안서를 전달해 모집 구성부터 토론 및 제안까지 약 1개월 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시민참여단 운영을 위해 일부 시민단체와 사전 협의, 소통을 통해 구성인원 및 추진일정 등 운영안에 합의했으며, 시민단체에서도 의견수렴 과정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원활한 회의 운영을 위한 “퍼실리테이터”참여로 폭넓고 균형적인 의견 수렴과 토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치컨설팅단”을 연계 운영해 큰 틀에서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태안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상상플랫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재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통해 복합문화거점 시설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break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인천시, 상상플랫폼 시민참여단 ,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