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중부해경청 서특단, 중국인 승선 침수선박 구조 및 발빠른 화재 진압
기사입력: 2020/02/12 [14:21]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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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께 백령도 서방 약 66Km 해상에서 파나마선적 냉동운반선 A호(중국인 4명 승선)에서 침수가 발생해 서특단 소속 3천 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구조작업을 실시했다.

 

서특단은 2월 9일 오후 9시경 중국 단동에서 출항해 인천시 경인항으로 향하던 A호에서 선내에 원인미상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후, 구조를 위해 3천 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에서는 사고사실을 해당 선사측를 통해 통보했고, 중국에서 구조선이 도착시 24시간 이상 소요된다는 사항을 접수했다.

 

이에, 경비함정에서는 최근 확산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해당선박 승조원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 매뉴얼에 따라 안전복장을 갖추고 고속단정 및 해경대원에 대한 자체 방역작업을 완벽하게 실시 후 더 이상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구조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A호는 2월 11일 오전 11시 45께 경 도착한 중국 측 구조선에 인계됐으며, 오후 1시 20분께 우리나라 해역에서 이탈해 구조선과 함께 중국 단동으로 이동했다.

 

해경은 A호가 우리해역을 완전히 이탈할때 까지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서특단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으며, 해당 경비함정 입항 시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경비함정에 대한 전체적인 방역과 함께 등선요원에 대한 경과를 관찰할 예정이다.

 

▲     © 박상도 기자

또한, 지난 11일 인천 옹군진 대청도의 한 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를 해양경찰 대원들의 발 빠른 초동조치로 화재를 진압했다..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7시35분께 대청도의 한 민가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한 대청 특수진압대 경위 송성현 등 5명은, 화재발생 사실을 주변에 전파하고 비치된 소화기 3개 등 가용장비를 이용해 즉시 화재진압에 나섰다.

 

또한, 이들은 관할 소방대가 현장 도착하자 합동으로 화재진압을 실시했고, 화재가 확산되기 전에 진압이 마무리되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재는 발생 1시간여 만에 완전진압 됐다고 해경 관계자는 밝혔다.

 

화재 진화에 나섰던 특수진압대 송성현 팀장은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바로 본능적으로 행동했다”며, “앞으로도 내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특단 소속 특수진압대는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와 대청도에 상시 배치되어 불법외국어선 단속뿐만 아니라, 각종 해양사고 대응 및 대국민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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