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중부해경청, 지난해 해양오염사고 크게 줄어..,유출량 최근 5년 최저수준
기사입력: 2020/01/07 [14:59]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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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지난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내(인천~보령)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통계 분석결과 2018년 대비 기름 등 오염물질 유출량이 대폭 감소됐다.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2019년 관내 해양오염 사고건수는 2018년 대비 49건에서 39건으로 약 20%(10건) 감소했으며, 기름 등 오염물질 유출량은 전년 대비 109.6㎘에서 4.8㎘로 95% 이상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한 유류이적 공동대응팀을 구성하여 해난사고시 대응태세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또한, 사고발생시 초기에 적재유 이적 등 적극적인 기름유출 사전 차단 활동이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규모별로 분석 결과 오염물질 유출량 “0.2㎘미만”의 사고 건수는 31건으로 전체 사고의 79%가 발생 됐지만, ’10㎘이상‘의 대규모 유출사고는 없었다.

 

원인별로는 선박의 유류이송펌프, 탱크 파손 등 기기 파손이 전체 사고의 36%(14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유류이송 중 밸브 조작 미숙과 같은 인적요인에 따른 부주의로 인한 오염사고(12건)가 그 뒤를 이었다.

 

오염원별로는 예인선, 준설선과 같은 기타선에 의한 사고는 17건(2.9㎘)로 발생 건수와 유출량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예인선, 준설선과 같은 기타선에 의한 해양오염 사고는 다양한 예방대책 시행과 계도활동 등으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19년은 해양오염사고 발생건수와 유출량은 2018년 대비 대폭 감소했지만, 중부해경청 관내에는 인천항, 대산항 등 주요 무역항에 상선.유조선과 같은 다양한 선박들이 수시로 입.출항을 하기 때문에 해양오염사고 발생의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0년에는 실전형 민.관 합동방제 훈련을 실시하고 관계기관 및 단·업체와 협력 지원체제를 강화해 해양오염사고 대비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선박 및 해양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예방점검을 실시하는 등 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은 “지난 2019년에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예방활동과 유류이적과 같은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대규모 오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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