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보호관찰 청소년 12명과 담당직원이 함께 송도 몬스터 VR 테마파크에서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농협의 후원으로 진행됐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에 하나인 가상현실(VR) 기술 및 관련 콘텐츠 등을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직접 체험시켜 줌으로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보호관찰 청소년 A양은 “이번에 가상현실 게임을 처음 해봤어요. 분명히 한 공간에 그대로 있는데 또 다른 세계에 들어선 느낌이었고, 모든 것이 굉장히 신기했어요. 그리고 보호관찰 선생님들과 함께 체험을 해서 더욱 신났어요.”라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봉환 인천준법지원센터 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에 흥미를 가지고, 이를 통해 좀 더 양질의 삶을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잘 적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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