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30일, 수출입통관국 수출입통관총괄과 노을진 관세행정관을 ‘10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노을진 관세행정관은 대부분 영세 업체인 미등록 포워더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세관 등록 요건인 전산설비 비용 부담(연 360만원)인 점에 착안해 해당 중계망업체와 업무협의를 통해 등록절차를 개선하고 저렴한 비용(연 60만원)으로 이용 가능한 시스템을 안내해 전국 500여객 미등록 업체 양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뱀의 독성 유무 확인을 위해 국립생물자원관과 MOU를 체결 한 후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기여한 신강훈 관세행정관을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로,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자로는 여행자의 신변에 은닉된 다량의 금제품(114점, 2.24kg, 1억원 상당)을 적발한 한혜숙 관세행정관을, 조사.감시분야 유공자로는 국산 위장 조달물품 불법 납품업체를 조달청과 합동 단속해 검거한 노문홍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각 시상했다.
또한, 고가 시계 밀수입 사건을 적발한 조사팀을 3분기 BEST TEAM으로, 성서연 관세행정관과 박재현 관세행정관, 김혜미 관세행정관을 3분기 으뜸새내기로, 강형근 관세행정관을 3분기 친절.봉사직원으로 선정해 각각 시상했다.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상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중소 기업지원에 노력하는 한편, 친절하고 정확한 세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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