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부평아트센터, 창작 뮤지컬 ‘언노운(Unknown)’ 선보인다.
뮤지컬 ‘조병창’을 강제 징용노동자에 대한 역사적 사실로 재구성
기사입력: 2019/10/08 [11:47]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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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부평구 부평아트센터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조병창,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창작 뮤지컬 ‘언노운(Unknown)’을 선보인다.

 

창작 뮤지컬 ‘언노운’은 2018년 인천 대표 공연 콘텐츠 제작 사업으로 공연됐던 뮤지컬 ‘조병창’을 강제 징용노동자에 대한 역사적 사실로 재구성했다.

 

‘언노운’은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제가 무기를 생산하기 위해 부평공원 및 캠프마켓을 포함한 부평지역 일대에 건설한 인천육군조병창을 배경으로 강제 동원 된 노동자들의 고된 삶과 애환을 극과 노래로 표현했다.

 

딸만 넷인 집의 셋째 딸 18세 ‘곽필남’은 큰 언니처럼 공부도 하고 싶고, 둘째 언니처럼 직장을 얻어 돈도 벌고 싶다. 하지만 어린 동생을 돌봐야만 하는 부엌데기 인생이 너무 싫은 ‘필남'. 정신대 위안부로 끌려가는 것을 피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이야기에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부평 조병창에 지원할 마음을 먹는다.

 

친일파 아버지 덕에 일본 유학까지 다녀온 ‘제후’, 독립운동을 펼치는 친구들과 아버지 사이에서 어떤 선택도 하지 못한 채 갈팡질팡하며 그저 하루하루를 보내다 이런 갈등의 시간에 싫증이 난 것도 부평 조병창에 지원한 이유 중 하나다.

 

뮤지컬은 부평 조병창에서 펼쳐지는 ‘필남’과 ‘제후’의 이야기, 일제 강점기 시절 부평 조병창 노동자로 살아가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과 학생들의 독립을 위한 항일운동의 역사를 담고 있다.

 

다소 딱딱하고 어두운 역사 이야기를 뮤지컬 공연으로 쉽게 공감하며 배울 수 있어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관람하기에 좋은 뮤지컬이다.

 

공연예약은 네이버 밴드, 또는 카카오톡친구 ‘뮤지컬 언노운’으로 검색해 예매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이나 극단 아토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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