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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교육정책 개선이 필요하다
인천연수경찰서 정보보안과 보안계 경위 김수정
기사입력: 2019/10/02 [12:39]  최종편집: ⓒ ebreaknews.com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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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연수경찰서 정보보안과 보안계 경위 김수정  © 김정규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김정규 기자) 우리나라에 2018년 12월 기준으로 32,476명의 탈북민이 거주하고 있다.

 

국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은 2,500여명이며 제3국 출생 탈북학생은 1,500여명으로 전체 탈북학생의 60%가 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중 300여명 넘게 일반 정규학교가 아닌 인가 대학학교에 재학 중이고 미인가 대안학교 학생은 통계조차 제대로 잡히지 않고 있다. 

 

또한 어렵게 대학을 가더라도 약 40%가 영어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느끼며, 약 28%가 대학을 중도 포기하고, 30% 가량의 학생들이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휴학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휴학을 하는 이유로는 ‘생활비 마련’, ‘영어공부’, ‘수업내용을 따라가기 어려워서’ 등의 다양한 이유였으며 학업과 생활비 마련의 이중고를 짊어지다 보니 대학을 포기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위와 같은 학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 유관기관의 맞춤형 교육 정책 대안이 하루빨리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제3국 출생 탈북민 자녀도 탈북민과 동일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탈북민 대안학교의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맞춤형 학업 지도 방안 및 어느 정도 생활기반이 잡힌 후, 나이에 상관없이 학업에 뜻이 있는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이 같은 혜택 지원을 확대하고, 뜻이 있는 기업들도 탈북민 장학금 지원 등의 따뜻한 동참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국민 모두가 따뜻한 관심을 갖고 탈북민들이 한국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정착할 수 있는 공감대 조성과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함께 많은 관심을 기울여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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