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인천시교육청,잔국 최초 교직원 노사관계 연수 예산 지원 및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
기사입력: 2019/08/30 [11:59]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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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교육청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노동 존중을 솔선하는 교육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19년도 4월부터 관내 공립 유.초.중.고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학교에서 하나의 목표 아래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학교 구성원 간 상호존중과 갈등해소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시작됐다.

 

교직원 노사관계 연수를 위해 교육청에서는 482교에 예산을 지원하였고, 8월말 현재 관내 공립학교의 60%인 290여교에서 노사관계 교육을 완료했으며, 연수 내용은 노동관계법령, 학교노사관계 원리 및 이해,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개별사례 등 학교별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노사관계 연수를 받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4%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은 “노동에 대한 사고의 전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학교 내 다양한 노동관계에 관한 서로의 입장차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연수였다”고 말했으며, “향후에는 현장사례 중심의 연수를 희망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공애순 노사협력과장은 “2019년도 연수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의 바람직한 노사관계 정립과 구성원 간 상호존중과 갈등해소를 통한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9일, 도성훈 교육감, 김강래 인천광역시 교육위원회 의원장, 퇴직교원의 가족 및 친인척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8월말 퇴직교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정부포상을 받는 238명(황조근정훈장 32명, 홍조근정훈장 31명, 녹조근정훈장 32명, 옥조근정훈장 65명, 근정포장 50명, 대통령표창 12명, 국무총리표창 11명, 장관표창 5명)에게 훈·포장증과 기념품을 전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영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인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가르침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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