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부평구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12월 24일까지 외부활동이 불편하고 일상동작이 힘든 재가 신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되며 건강한 한걸음 운동교실(총 18회), 스포츠로 재활 ‘탁구 및 요가’(총 34회), 난타!! 마음 두드림(총 8회)로 구성돼 총 6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하반기 재활프로그램에서는 인천의료원, 인천 장애인체육회, 인천장애인 체력인증센터 등 외부자원 연계,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 건강생활실천(영양, 금연, 구강보건, 정신건강)과 건강검진 교육 등 통합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향상과 장애로 인한 건강문제(만성질환, 2차 장애발생, 우울감 등) 개선을 돕고,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평구 청천보건지소는 관내 장애인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1시 30분~2시 30분)에 ‘장애인 및 보호자 자조모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청천보건지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및 노래교실과 소근육 작업능력 증진을 위한 도자기 공예 교실 및 천연 샴푸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서 장애인들과 보호자들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재활의지를 촉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8월 21일부터 보건지소 2층 재활치료실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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