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차 팔면 끝” 수입명차 배짱 영업에 뿔난 고객
수입차 서비스 품질 및 고객응대 수준미달 부품고지 의무 없어
기사입력: 2019/08/05 [10:20]  최종편집: ⓒ ebreaknews.com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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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김정규 기자) 올해 수입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2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부족한 서비스 수준에 대한 소비자들의 원성도 높아지고 있다.

 

‘차만 팔면 그만이라는 식’의 막장영업으로 소비자와의 갈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가운데 얼마 전 인천 지점에서 수입명차인 P 승용차를 구입한 A씨 또한 억울한 일을 겪어 법적 대응을 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인천 남구 거주하는 A씨(38세.여)는 지난 7월 25일 인천 지점을 방문 차량 구입시 불합리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를 속이고 기만했다며 문제를 제기 했다.

 

내용은 지난 지난해 1월에  인천 구월동 지점 B영업사원을 통해 P사의 P (1억7천만원 상당)차량을 구입해 인도 받던 중 탁송 사고로 인해 조수석 휠과 타이어에 파손이 생겨 보험처리를 통해 부품교체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생긴 피해를 B영업사원이 차량가격의 1%의 금액을 DC(159만원)해 주는 조건으로 차량을 인수 받았다.

 

문제는 당시 교체 받은 조수석 타이어 휠이 대만산이며 표면이 폴리싱(휠 복원) 처리 된 중고 휠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해당지점에 민원을 요청했으며 P사 측에서는 1년6개월이나 지난 일이며 휠 자체를 개인적으로 교환 한 것을 지점에 책임 전가하는지 알 수 없다며 난색을 표하고 일관하려했다.

 

하지만 차주인 A씨가 당시 교체했던 휠의 일렬번호와 대조해 달라는 요청에 그런 의무가 없다며 실랑이를 벌이던 중 A씨가 차량으로 입구를 막자 경찰이 출동하는 등 물의가 일어난 후 차량의 휠 타이어를 해체 대조한 결과 16년에 제조된 대만산 휠로 당사에서 교체된 것으로 지점관련자가 인정했으며 다른 3곳의 휠은 독일산 휠로 확인됐다.

 

차주 A씨는 “그동안 아무것도 모르고 짝째기 중고 휠을 끼고 다녔으며 대만산 휠 자체 또한 짝퉁 아니냐며 안전문제와도 직결되는 부분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본사인 P코리아에 문의를 해도 대표전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통화가 안 된다”며 “사제 휠 판매업체에서 확인한 결과 복원 된 휠이며 가품이 대부분이라고 들었다며” 분노했다.

 

P사 지점 책임자는 “P차량 휠을 공급하는 OEM 공장이 대만이나 다른 나라에 있는 것은 알 수 없으며 A/S가 발생되면 모든 부품은 본사인 P코리아를 통해 공급받아 처리하고 본사에서 보내준 부품이 문제가 된다면 지점에서 책임질 부분은 없다고 발뺌하며 오히려 진품인지의 진위 여부는 P코리아를 통해 알려주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2014년 P사 AG의 자회사로 설립된 P코리아는 2006년과 비교해 거의 두 배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하며 2018년에는 11개의 P 센터를 통해 약 4,400대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올해 6월에는 새로운 세일즈 플랫폼인 P 스튜디오 청담을 오픈했다.

 

본 기자가 취재 시 대표전화는 지난 1주일간 수십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일방적으로 수신이 제한되거나 통화가 안 되었으며 다른 센터에 연락을 취해봤지만 대표번호 외에는 아는 연락처가 없다는 안내와 센터 책임자와 통화를 요구했지만 연락처를 남겨주면 전화를 주겠다는 응대만 돌아올 뿐 본사인 P코리아의 답변을 듣지 못했다.

 

한편, 차주 A씨는 “당시 16년 제조 대만산 부품 원산지 고지도 없었으며 고지를 했더라면 400만원 상당의 휠이 2년이나 지난 중고 부품이고 독일산 표시 된 다른 3개의 휠과 달랐다면 인수받지 않았으며  지난 1년 6개월 동안 소비자를 우롱한 것이며 최소한의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P사지점은 A씨에게 업무방해죄로 고소를 하며 A씨는 인천 P사지점을 사기죄로 해당 경찰서에 고소했다.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 등를 통해 합법적인 처리였는지 아니면 불법을 합법으로 위장하였는지에 대한 여부의 진실은 법적인 절차를 통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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