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인천시교육청, 교육복지 학교 관리자 연수 및 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 2019/07/17 [11:21]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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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6일 관내 초.중.고 관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계자 전문성 제고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4가지 주제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업 내 다양한 교육 활동과 공공 서비스 지원을 경험한 졸업생이 ‘내가 만난 교육복지’를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어 학교장, 교사, 교육복지사 등의 운영 사례 공유가 이어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월 진행된 교육복지사 직무연수에서 제안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학교 현장 내 관계자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연수 참석 대상을 운영학교뿐 아니라 비운영학교 까지 확대하였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취약한 여건에 있는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한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해당 학생들이 보다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고 교육복지사가 상주해 다각적 서비스를 지원한다.

 

관내에는 241개 초, 중, 고 학교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우삼 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연수를 통해 사례를 나누고 지혜를 모아 다양한 학생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당부하며, 인천의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 행복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박상도 기자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6일,로얄호텔에서 교원 및 학생,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인천교육정책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교육정책에서 동아시아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천지역의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연계하기 위한 다양한 견해를 듣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왜 동아시아인가?’라는 주제로 동아시아 전문가들의 1부 주제강연, 2부 나눔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 주제강연은 동아시아와 국제관계(우수근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 소장), 동아시아와 인천역사(강옥엽 인천개항장연구소 연구원), 동아시아와 교육(박중현 서울영등포여자고등학교 교사)으로 구성됐으며, 각 영역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인천의 동아시아 속 역사적, 지리적 역할에 대한 강연에서는 해상교류의 거점이며 호국의 공간, 근대문화의 선구지 역할을 한 인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그리고 동아시아지역의 다양한 국가들이 동아시아사 교육 등을 통해 평화와 공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아시아의 중요성이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2부 나눔토론에서는 학생, 교원,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토론패널과 주제발제자들의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사전 설문을 통해 파악한 ‘왜 동아시아인가’에 대한 참여자 궁금증을 중심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전문직이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나누며 인천혁신미래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동아시아에 대한 다양한 이해를 접할 수 있었으며, 인천교육과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펴, 심포지엄 이후 인천교육정책연구소는 동아시아와 관련된 인천교육정책을 펼치기 위한 연구결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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