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국제여객터미널 부두 앞 해상서 국제여객선이 벙커C유를 공급받던 과정 중 기름이 유출돼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해양경찰서) © 박상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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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인천 국제여객터미널 부두 앞 해상에서 16,000톤급 국제여객선이 벙커C유를 공급 받는 과정에 기름이 유출돼 방제작업 중이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36분경 인천 국제여객터미널 부두 앞 해상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 및 방제정 2척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인천해경은 현장에서 유출유 확산방지를 위한 중질유부착재를 설치하고, 사고선박 측 방제업체와 합동으로 유흡착재를 사용해 유출된 기름을 수거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을 조사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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