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경인지방통계청이 2019년 1/4분기 수도권 경제동향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4분기 수도권 광공업생산지수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식료품 등이 호조를 보였으나 기타 기계 및 장비, 화학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등의 부진으로 전년동분기대비 7.2% 감소 했다.
2019년 1/4분기 수도권 건설수주는 건축수주는 감소했으나 토목수주가 증가해 전년동분기대비 18.3%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수주는 감소한 반면, 토목수주는 증가했 발주자별로는 공공.국내 외국기관.민자 발주는 증가한 한편, 민간 발주는 감소했다.
2019년 1/4분기 수도권 수출은 총 528억만 달러를 기록했고, 나무제품, 음료, 기타 운송장비 등에서 호조를 보였으나, 석유정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등에서 부진해 전년동분기대비 9.0% 감소했다.
2019년 1/4분기 수도권 수입은 약 793억 1천만달러를 기록했고,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 등의 수입은 늘었으나, 기계장비, 금속가공제품 등의 수입이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7.9% 감소했다.
2019년 1/4분기 수도권 소비자 물가지수는 교통, 통신, 보건 가격은 하락했으나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음식.숙박, 기타 상품.서비스 등의 가격이 상승해 전년동분기대비 0.6% 상승했다.
2019년 1/4분기 수도권 취업자수는 전기.운수.통신.금융 등에서 증가했으나 광업 및 제조업 등에서는 감소해 전년동분기와 보합을 유지했다.
2019년 1/4분기 수도권 실업자수는 전 연령대에서 증가해 전년동분기대비 5.8% 증가했다.
2019년 1/4분기 수도권 인구는 서울, 인천, 경기 모두 전출인구보다 전입인구가 많아 33,681명 순유입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