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계양구는 식품안전주간(5월 7일~5월 21일)을 맞아 식중독 예방 및 나트륨, 당류 저감을 위한 홍보.캠페인과 함께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구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가정간편식이란 가정 음식을 대체한다는 의미에서 ‘가정대용식’이라고도 하며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집에서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요리로 1인 가구 증가, 맞벌이 가구의 증가 등 인구 구조적 변화와 생활패턴의 변화에 따라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편리한 가정간편식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제조.유통.판매 과정에서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더불어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과 섭취방법도 중요한데 먼저 구입 전 유통기한과 보관온도 준수 여부 확인은 필수이며, 제품 뒷면의 영양표시를 보고 나트륨, 당류가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성인 1일 나트륨 권고량 2,000mg, 1일 당류 적정 섭취량 50g)
또한, 구매 시 먹을 만큼만 작은 포장의 제품을 구입하면 섭취량을 줄일 수 있으며 간편식과 더불어 과일, 야채, 흰 우유를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계양구는 ‘관내 가정간편식 제조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는 적법조치 및 시정토록 하고 시중 유통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거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제품은 회수, 폐기하는 등 가정간편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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