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인천세관, 24일 2019년 FTA 활용과 원산지검증 대응 설명회 개최
우리기업에 대한 주요 국가의 최신 검증동향, 통관절차 및 대응요령 상세 설명
기사입력: 2019/05/07 [13:41]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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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인천시 오라카이 송도 파크호텔에서 2019년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 및 원산지 검증대응 설명회를 개최한다.

 

세계 각 국에서 보호무역 기조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원산지 규정과 통관절차가 보호무역의 수단으로 이용될 경우 우리 기업들이 받게 될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번 설명회는 우리 기업들이 무역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5개 주제발표와 현장 상담으로 구성된다.

 

주제발표는 ①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미국 세관(CBP :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원산지 직접 검증 대응, ② 비특혜 원산지 증명서에 대한 수입 상대국의 원산지검증 동향 및 2019년 달라지는 검증제도, ③ 주요 국가의 원산지검증 사례 및 시사점, ④ 수출입기업 지원정책, ⑤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중국의 통관제도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된다.

 

특히, 미국 CBP의 검증은 미국 세관 직원이 우리 기업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미국으로 물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은 평소부터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제 1 수출국인 중국의 통관제도에 대한 이해는 현재 중국으로 물품을 수출하고 있는 기업들 뿐만 아니라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내수기업, 전자상거래 수출을 하고 있는 중소.영세 기업들에게도 유익한 정보가 된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상담은 수출입 통관절차, 품목분류, FTA 원산지 규정.절차, 해외통관애로의 4개의 부스로 운영된다.

 

설명회에서 발표되는 내용 외에 평소 궁금하였거나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현장에 배치된 전문가를 통해 바로 해소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가 개최되는 인천시 오라카이 송도 파크호텔은 약 200석 규모로 자리가 한정되어 있어 사전에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수용가능 인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참석이 어려울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인천본부세관 자유무역협정총괄과,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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