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29일, 조사국 외환조사과 강민결 관세행정관을 ‘4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강민결 관세행정관은 ‘묻지마식의 무분별한 해외투자’로 인한 막대한 영업 손실과 부실투자 실태를 감추고자 당국에 미신고한 대외채권 및 주식거래 행위 1조6,789억원 상당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입국장 면세점 개장 등 관세행정 수요를 사전 예측해 효율적인 감시 장비 시스템을 구축한 박순경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일반행정분야 유공자로, 해상 특송화물 통관 적체 해소를 위해 X-ray 장비를 긴급 투입해 통관시간 단축에 기여한 김기웅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로, 성분 분석을 통해 마약류(GHB 함유 앰플) 및 대마오일 카트리지를 적발한 정예진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자로, 여행자 동태관찰로 MDMA 등을 적발한 도혜진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각 세관장표창으로 시상했다.
또한, 보따리상 농산물 검사강화에 따른 문제해결 T/F팀을 구축해 휴대품 통관질서 확립에 기여한 ‘휴대품통관행정개선T/F팀’을 1분기 BEST TEAM으로, 우범 관리대상화물 검사로 담배 및 짝퉁 가방 등 33억원 상당을 적발한 김민지 관세행정관을 ‘1분기 으뜸새내기’로, 일시반입물품에 대한 반출 의무를 일시유예해 민원 편의를 제공한 장지혜 관세행정관을 ‘1분기 친절.봉사직원’으로 선정해 각 시상했다.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상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상무역을 가장한 불법행위 차단 및 친절하고 정확한 세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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