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사상도 기자) 계양구는 지난 1분기 동안 위기상황 대응에 취약한 주의대상가구 815세대에 대해 5,150건의 음성메시지를 발송하고, 미수신된 315건에 대해 안부를 확인하는‘톡톡(talk-talk) 안녕하세요’사업을 진행했다.
톡톡(talk-talk) 안녕하세요’사업은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복지 모니터링이 필요한 대상자는 증가하는 반면 수행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음성메시지 수신 여부로 안전을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온 계양구는 위험도에 따라 대상 세대를 주기별로(주 1회, 월 2회, 월 1회) 달리하여 위기 확인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고, 1인 장년세대, 고시원 일제조사 등 단독세대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통해 대상자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계양구 관계자는 “홀몸어르신 고독사 등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사업 대상자를 늘려 안전을 확인하고 고위험 주의대상가구에 대해서는 중점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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