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인천세관,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증서 수여...11개 업체 AEO 공인 획득
기사입력: 2019/04/17 [17:19]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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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이찬기)은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회사 등 인천본부세관 관할 11개 업체에 대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인천본부세관 관할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회사와 에이치로지스틱스 주식회사 등 2개 업체는 신규공인을, ㈜포스코인터내셔널 · 대덕전자(주) 등 9개 업체는 종합심사를 통해 재공인을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회사는 수입부문에 이어 수출부문에도 신규공인을 획득했으며,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 (유)스태츠칩팩코리아는 공인등급 AA를 유지하며 재공인을 받았다.

 

이로써 인천본부세관 관할 AEO 공인업체는 총 230개사로, 관세청 전체 833개 업체의 약28%를 차지하게 됐다.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대내적으로는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나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수입신고시 담보제공 생략 등 경영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대외적으로는 무역에 있어서 신속통관이나 세관검사 면제의 혜택 등 통관상 차별화된 혜택을 받게 된다.

 

2017년 WTO의 무역원활화협정에 따라 AEO제도 도입의 의무화가 권고됨에 따라 AEO공인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자격요건이 되어가는 추세이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요 수출상대국인 미국과 중국에서도 AEO제도의 확대를 통해 화물의 안전성과 신속통관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미국, 중국 등 우리나라와 상호인정약정(MRA)을 맺은 국가에 수출하는 경우 상대국에서도 우리나라가 부여한 혜택과 유사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비상시 우선조치, 현지 세관연락관을 통해 통관애로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이찬기 세관장은 “업체는 어렵게 획득한 공인인 만큼 AEO업체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유지·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세관에서는 AEO업체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임 ”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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