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이 해군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북방 약 0.8km 해역에서 우리 영해를 침범해(NLL 약 0.5km 침범) 불법 조업한 혐의로 중국어선 1척을 해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나포했다.
이날 나포된 중국어선은 단속시 등선장애물 설치 및 선원들의 저항은 없었으며 인천으로 압송해 선장 등 선원 8명을 상대로 ‘영해 및 접속수역법’ 을 적용해 불법조업 경위 등을 상세히 조사할 예정이다.
정영진 서특단장은 “연평도 어장 확장 및 꽃게 성어기를 맞아 해군과 긴밀한 합동작전을 통해 NLL 해역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취할 것이며, 서해5도 우리어선의 조업안전 확보 및 조업질서 확립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