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인천시.인천대, 창작 공간 ‘인천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
레이저 커팅기.3D 프린터 등 갖춰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창작.개발
기사입력: 2019/03/21 [16:31]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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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시와 인천대는 21일 박남춘 시장, 창업지원유관기관장, 메이커 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을 가졌다.
  
미추홀타워 별관 B동에 문을 연 인천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고, 누구나 제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창작 활동 공간이다.

 

인천시와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협력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18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 선정돼 2억2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인천시와 인천대가 각각 5천만원씩 지원해, 총 3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구축.운영된다.

 

이곳은 268㎡의 공간에 3D 프린터실, 레이저 공작실, 목공 가공실, 아두이노(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전자보드)실과 카페가 마련돼 있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작.개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비 사용법 교육 및 시제품 제작 코칭 프로그램도 운영해 일반인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발명 동아리 같은 커뮤니티의 창작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날 개소식에 참석한 박남춘 시장은 3D 프린터 등 모든 장비를 하나하나 체험해보며 살피고, 이날 메이커 스페이스를 찾은 대학생들과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남춘 시장은 “기발한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가진 인천의 발명가들이 메이커 스페이스에 모여 세상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세계적인 창조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누구나 마음껏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2019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공모’에도 인천의 기관 및 단체들이 신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있다.

 

올해 중기부 공모는 3월 26일까지 접수며, 55개 내외를 선정해 총 232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규모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선정되는 인천 메이커 스페이스 4개소에 추가로 시비를 지원해, 총 5개소에 사업비 총 2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 메이커 스페이스 위치는 미추홀타워 별관 B동 517호. 이용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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