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9일, 청도해관(해관장 韩森)과 제5차 세관교류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MOU 체결(2010.3월) 이후 협력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한-중 FTA 이행 협력과 중국 진출기업의 지원방안 등 공동연구 노력 확대 방안을 중점 논의 했다.
특히, 지식재산권침해사례에 대한 조사실무 경험의 정기 교류와 FTA이용률 제고를 위한 연구 진행, AEO 상호 협력, 연태ㆍ위해와 인천 항ㆍ공항을 잇는 물류일체화 프로세스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조훈구 세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도해관과의 협력은 2010년 3월 MOU체결 이후 정보교류로 필로폰을 적발하는 등 관세청에서 가장 모범적인 국제 협력 사례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회의가 청도와 무역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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