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계양구, 기초자치단체(구) 69개 중 청렴도 최고등급 획득
종합청렴도 2016년 8.02점→2017년 8.25점→2018년 8.47점
기사입력: 2018/12/06 [15:14]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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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계양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구) 69개 단체 중 청렴도 최고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5일 612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8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서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 소속 직원(내부청렴도), 전문가(정책고객평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을 적용해 산출한다.

 

올해 청렴도 평가 결과 기초자치단체(구) 유형은 1등급 해당기관이 없고 순위 위주의 경쟁 분위기를 지양하고자 올해부터는 청렴도 측정결과를 기관별 점수.등급 발표 방식에서 등급 발표 방식으로 개선했다.

 

계양구는 종합청렴도 점수에서 전국 자치구 평균(8.19점)보다 0.28점 높은 8.47점을 받았으며 외부청렴도는 전국 자치구 평균(8.40점)보다 0.27점 높은 8.67점 및 내부 청렴도는 전국 자치구 평균(7.67점)보다 0.24점 높은 7.91점을 받았다.

 

특히, 계양구에서는 9년 연속으로 금품 및 향응수수, 공금횡령·유용 등의 사례로 징계를 받은 직원이 단 한 사람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양구에서는 구청장 및 부구청장, 국장 등을 포함해 전체부서의 업무추진비, 급량비, 전 직원의 출장여비, 시간외 근무수당 지출내역을 내부 행정망을 통하여 매월 공개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5개 분야 28개 시책을 연중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9년 연속 공직자의 부패 행위가 없는 청렴도시인 우리 구가 올해도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것은, 계양구민 모두에게 청렴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시책 추진으로 인천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청렴’하면 계양구가 떠오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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