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부평소방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1위 차지
이수린 소방사 ‘배를 타다가 사고가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발표
기사입력: 2018/12/05 [14:22]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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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부평소방서가 지난 4일 인천소방본부가 개최한 제4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교육의 표준화와 효과적인 강의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발굴하고 전문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다.

 

4일 인천소방본부 대강당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인천시 10개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소방안전강사 한 명씩 출전하고 부평소방서는 지난 해 임용된 이수린 소방사가 무대에 나섰다.

 

이수린 소방사는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는 대원이다.

 

이 소방사는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선박사고 시 대응 방법을 담은 ‘배를 타다가 사고가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강의 내용은 구명동의 착용방법, 탈출 시 안전한 입수요령 등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대회장 환경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선박 탈출 시 입수요령과 구명동의 안전끈 미착용 시 위험상황을 연출하고자 안전체험관의 협조를 구해 선박시설 앞에서 직접 촬영한 교안영상을 활용해 이해도를 높이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심사위원은 강의전개의 흐름과 체계성, 표현력 및 전달력 등 강의 기술 등을 두루 평가해 이 소방사가 1위를 차지하면서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부평소방서 이수린 소방사는 내달 1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해 전국 시.도의 소방안전강사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역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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