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출형 번호판을 부착한 부천 시내버스 © 박상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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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부천시가 시내버스 돌출형 번호판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부천시는 9월 말부터 12-1번(도원교통), 23번(소신여객), 83번(부천버스) 3개 노선 84대의 버스에 돌출형 번호판을 부착해 운행한다.
버스 앞문에 부착하는 돌출형 번호판은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해 앞문을 열면 번호판이 펼쳐져 노선번호를 쉽게 알아보도록 하는 장치로 버스 여러 대가 동시에 정류소에 정차할 경우 그 효과가 크다.
부천시는 돌출형 번호판 도입을 위해 상반기부터 서울, 인천, 부산 등 선행사례를 검토하고 승차건수 등을 고려해 시범운행 노선을 선정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돌출형 번호판 설치로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노선 확인을 위해 뛰어가다가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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