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큰뉴스인천 김정규 기자) 남동구 구월1동이 지난 25일 복지통장 공동체 모임인 ‘구월사랑애’ 회원을 중심으로 무더위쉼터 지정 구립경로당에 대청소를 실시했다.
공동체모임에선 13명의 회원들이 지난 3월부터 매월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 ▲창틀 먼지제거 ▲바닥 묵은 때 벗기기 ▲화장실 청소 ▲냉장고 청소 등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제과점에서 후원하는 간식을 전달해주고 있다. 이용복 대구월 경로당 회장은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바닥 청소를 한다고 해도 끈적임이 쉽게 가시질 않는데, 이렇게 한 달에 한 번씩 구석구석 세심하게 청소를 해준 덕분에 더위가 덜한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복지통장 공동체 모임은 구립 경로당 청소 봉사는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도 이끌어 내 경로당과 연계된 서비스를 구상하는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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