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0일, 지원청내 마니산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흡연예방교육사업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18 학교 흡연예방사업 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담배회사들이 청소년을 미래의 고객으로 보고 핵심타겟으로 삼는 과정을 실제 마케팅 기법을 통해 보여주고, 이를 통해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내 효과적인 흡연예방교육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담배회사의 광고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비판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며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학생들의 교육과 지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는 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의 직무연수 외에 흡연예방사업 추진으로 쌓인 교사들의 업무스트레스를 풀어주고자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강화교육지원청 윤재환 교육지원과장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데에 노력을 기울인 담당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학교 흡연예방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강화교육지원청 로비에는 흡연예방 및 금연을 홍보하기 위해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 공모전 입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