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 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 © 박상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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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평화통일기원 강명구 유라시아평화마라톤과 함께하는 사람들(이하 평마사)과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은 11일부터 1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4.27 평화선언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유라시아를 횡단중인 마라토너 강명구를 지지하는 <평화선언 427인물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화통일운동에 문화를 덧입히는데 애써온 김봉준 화가의 재능기부로 성사됐다.
11일 오후 3시 개막식에는 평마사 상임대표인 이장희 한국외대명예교수와 이창복 상임고문, 송영길 의원 등 많은 내외빈 인사와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테이프커팅대신 휴전선 철책을 자르는 퍼포먼스와 평화메시지를 담은 자신의 얼굴 그림 앞에서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이장희 상임대표(평마사)는 “남북정상의 역사적인 만남과 4.27 평화선언을 기념하며 남북화해와 평화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평화와 통일운동에 나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유라시아횡단마라톤 초기부터 비상한 관심과 함께 강명구 마라토너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송영길 의원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427명의 얼굴이 4천만이 될 때까지 응원하겠다”며 올 가을 북한을 거쳐 광화문에 도착할 강명구 마라토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평화선언 427인물전’은 이번 국회 전시를 시작으로 8월 서울시청, 9월 베이징 등 내년 4월 27일까지 국내외를 순회하며 427명의 얼굴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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