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부천시의회 첫 여성 의장 탄생되나?
민주당, 여성 최다선, 연장자인 김동희 의원 의장 후보 선출
기사입력: 2018/06/25 [14:58]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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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의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동희 의원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부천시의회에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의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의원 당선자 20명은 경기도 시흥 소재 버들캠프장에서 모여 의장과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 구성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었다.

 

부천시의원 당선자 의원총회 결과 3선의원이며 여성, 연장자인 부천시의회의원 아선거구(괴안동, 범박동, 역곡3동) 출신 김동희 시의원을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의회 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특별한 논란과 경선 없이 간단한 토론을 거친 후 만장일치로 결정된 상황이다. 

 

정재현 행복위원장 후보 선출

 

▲     © 박상도 기자

이어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부천시의회 재선의원이면서 지금까지 상임위원장을 한 번도 하지 않은 부천시의회의원 가선거구(도당동, 춘의동, 원미1동, 역곡1동, 역곡2동) 출신 정재현 재선의원을 행정복지위원장 후보로 뽑았다.

 

박병권 의원 도시교통위원장 후보로 확정

 

또한, 부천시의회의원 다선거구(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 약대동) 출신 박병권 재선의원을 도시교통위원장 후보로 확정했다. 역시 특별한 논란과 경선 없이 간단한 토론 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어서 열린 재정문화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장의 뽑는 선거는 직접 후보의 이름을 백지에 써내는 교황식 선거로 열렸다. 선거 결과 부천시의회 의원 나선거구(심곡1동, 심곡2동, 심곡3동, 소사동, 원미2동) 출신 김병전 부천시의원(초선) 당선자가 재정문화위원장 후보로 선출됐다.

 

김병전 재정문화위원장 후보 확정

 

또, 박정산 부천시의원(초선) 당선자가 의회운영위원장 후보로 확정됐다. 박 당선자는 부천시의회 의원 라선거구(중동, 상동, 상1동) 출신이다.

 

박정산 의회운영위원장 후보 확정

 

의원총회에 앞서 부천시의회 의원 당선자들은 부천시의회 바선거구(심곡본동, 심곡본1동, 송내1동, 송내2동) 출신 3선 의원인 강병일 의원을 부천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로, 정재현 의원을 원내부대표(대변인)으로, 부천시의회 의원 차선거구(신흥동, 오정동, 원종1동, 원종2동) 출신 권유경 당선자를 사무국장(간사)로 선출하는 등 원내대표단 구성을 마쳤다.

 

원내대표 강병일 의원, 사무국장 권유경 당선자 선출

 

현재 부천시의회 의원의 당선자는 정당별로 민주당 20명, 자유한국당 8명으로 구성돼 있다.

 

강병일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과 최종 합의가 남아 있지만 부의장 1석을 주는 것이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갈등이 아닌 협치의 정치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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