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부평구는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구 공직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 평가해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법에 근거하고 있으며, 신규 직원, 사업담당, 일반직원 등 대상을 세분화했고, 법률.계획, 도시공간.안전, 복지, 일자리 분야 등 교육대상의 관심도와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맞춤형 교육으로 총7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훈련,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이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한 분야별 정책개선 사례, 성별영향분석평가서 작성법을 포함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부평구는 매년 성인지력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성인지 정책 추진 의지가 타시도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선 및 성평등한 부평을 조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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