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인천삼산농산물도매시장,교통체증.주차불편 해소..,주차장 확장 및 진입로 개선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8/05/09 [16:22]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후문 진입로 일대에 대한 ‘주차장 확장 및 진입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현재 서울외곽순환도로 하부로 진입하는 정문 진입로와 삼산고등학교 방향에서 진입하는 후문 진입로가 설치되어 있다.

 

이 중 후문 진입로는 곡선으로 되어 있어 차량으로 진입하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진입로 주변으로는 일부 구간에만 주차장이 확보되어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수많은 차량들이 진입로를 따라 무단주차를 하고, 일부 소매인들은 진입로에 무단주차 후 상품 상하차 작업을 하는 등 진입로 일대가 매우 무질서하고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해 이용시민들로부터 시급히 개선해야 될 사항으로 끊임없이 지적되어 왔다.

 

특히, 주말과 명절 전후에는 이용차량이 급증해 후문진입로 일대의 무단 주차 차량이 극심한 교통체증을 불러와 도매시장 내는 물론 삼산고등학교 주변 부평북로와 영성동로 등 도매시장 주변 도로변 일대까지 심각한 정체가 발생되어 매년 관할 삼산경찰서의 지원을 받아 교통안내를 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이번 사업을 통해 직선 진입로를 신설해 도매시장에 진입하는 차량이 진입로 주변에 주차하지 않고 북측 주차장으로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무단주차차량 구역을 정비해 63대의 주차면수를 확보함으로 무단 주차로 인한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 내 용역 및 공사를 마치고, 하반기 중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본 사업은 수년전부터 필요성이 제기된 사업으로 삼산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 및 주차불편을 해소하는 편의시설 설치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2001년 개장해 연간 310여만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 차량출입대수가 8,000여대로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과 더불어 인천을 대표하는 농산물도매시장으로 전국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인천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 ebreak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인천시,삼산농산물도매시장,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농산물도매시장,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