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계양경찰서는 20일과 21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대테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평창 동계올림픽과 오는 3월9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페럴림픽에 대비한 것으로 관내 테러 취약시설 및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제23회 평창 동계 올림픽은 세계인의 관심이 우리나라에 집중되어 있고, 이에 따라 중요시설 및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한 테러 위험도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전 직원이 합심해 관내 2개의 변전소, 총기·화학물질 취급업소, 공항이용객이 날로 증가하는 계양역 등 각종 주요 시설물과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한 대테러 예방순찰 강화 및 폭발물 등 위험물 발견 시 조치요령,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구축 순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계양서 전 직원은 올림픽 기간 중 가용 경찰력을 총 동원해 대테러 대비 안전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계양경찰서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전문 강사(이정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장)를 초빙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상 받아야하는 교육으로, 경찰서장 특강(경찰혁신과 소통)에 이어 자살 예방교육과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특히, 성희롱 예방 교육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하는데 목적이 있었고, 교육을 받은 경찰관들은 ‘경각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지용 계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성희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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