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20일 신임 조훈구 세관장에 대한 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취임식에서 조훈구 세관장은 대한민국의 핵심 관문인 인천항과 공항을 책임지고 있는 인천본부세관에서 국민의 눈높이로 바꿀 것이 있으면 과감히 바꾸는 열린 혁신을 추진해 미래 지향적인 성과창출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중심의 통합위험관리를 통하여 밀수, 탈루, 법령 위반사항은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성실기업이나 안전한 물품에 대하여는 통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무엇보다도, 대테러 활동 강화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마무리를 지원하고, 주변 무역참여자의 공익기능 확대와 내부직원과의 격 없는 소통을 다짐했다.
신임 조훈구 세관장은 ’62년생으로 세무대학교,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83년에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 정보협력국장, 광주본부세관장, 부산본부세관장 등 관세행정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