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9일부터 2월 18일까지 안전한 설 연휴기간 확립을 목표로 해양안전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등 해상경계기간을 설정, 치안활동을 강화한다. 이에 박찬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9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소재 방아머리항 여객선 터미널을 방문, 설 명절 대비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평택해양경찰서 안산파출소를 방문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연휴기간 인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2월 15일에는 인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여객선,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운항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남획․분쟁 유발형 불법조업 사범과 해양종사자 인권유린 범죄 등에 대해서도 2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형사활동 강화기간으로 설정, 일제 단속활동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찬현 중부지방해양경찰 청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 중부청의 각급 지휘관은 지휘통제선상에서 취약 분야를 직접 지휘.감독하고, 해경구조대와 소속기관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해상구조세력이 24시간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토록 하여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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