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9일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셀트리온 기우성 대표를 초청해 ‘신바이오 산업의 이해와 미래’ 를 주제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 개념을 포함해, 바이오산업 기초와 우리나라의 현재 기술수준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질문과 토론을 통해 관련 신산업에 대한 규제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인천세관은 올해부터 ‘자기 학습주간(Self Study Week)계획을 수립하여 민간 전문협회·교육기관 등 방문, 물류업체 현장체험, 전문분야 강사 초청 등 적극적인 현장중심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행정 수요자의 불편한 점을 발굴·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인천세관은 점차 다양하고 고도화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규제를 혁신하여, 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도록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운-백 미팅(Brown-bag Meeting)은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토론모임을 의미하며, 샌드위치와 같은 음식을 싼 종이가 갈색(brown)이라는 데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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