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부천시, 금연클리닉 연중 운영 및 겨울철 인플루엔자·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18/01/19 [12:16]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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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부천시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은 각 100세 건강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하며 체계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기본적인 신체검사와 일산화탄소를 측정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전문상담사와 함께 금연계획을 세우게 되며 이와 함께, 행동요법,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고 니코틴 보조제, 행동 강화물품 등을 제공받는다. 

 

이후 6~8회 정도 상담을 이어가며,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성공 물품 등 혜택을 제공한다.

 

부천시는 직장 또는 학교와 사업장을 방문하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으며 1대 1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며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며 이동금연클리닉 예약·문의는 부천시보건소로 하면 된다.

 

또한, 부천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4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갑작스런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과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다.

 

현재, 감염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부천시는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12개월 미만 영유아, 1세 이상~9세 이하 소아, 임산부, 만성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겨울철과 초봄에 발생위험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대해서도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부천시는 관내 전광판 및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알리고 있다.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다.

①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린다.

② 기침, 발열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한다.

③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특히 외출 후, 배변 후, 기침 후)
④ 어린이의 경우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지나고 해열제 없이 정상체온 회복 후 약 이틀간 학교, 학원 등은 가지 않도록 한다. (집단 내 전파 예방)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는다.
②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는다(특히 굴, 조개류 등의 해산물)
③ 물은 끓여 마신다.
④ 환자는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없어진 후 2일까지 공동생활을 하지 않고 식품을 다루거나 조리하지 않는다.
⑤ 환자가 사용한 화장실, 환자가 만졌거나 구토물에 오염된 식품은 폐기하고 문고리나 물품은 소독한다.
⑥ 환자가 발생한 가정은 다른 사람들이 방문을 자제하도록 하고 완쾌한 후 청소와 소독 후 3일 후에 방문하도록 한다.
⑦ 환자는 다른 가족과 떨어져 다른 방에서 혼자 지내게 하는 것을 권장하며 손 닦는 수건은 각자 따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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