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2018년 부평구의회 신년사
“55만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사입력: 2018/01/02 [13:23]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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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의회 의장 임지훈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사랑하는 55만 부평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부평구의회 의장 임지훈입니다.

 

희망찬 2018년 무술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떠오르는 붉은 해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 구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부평구의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부평은 그동안 일관되게 추진해 왔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거버넌스 행정을 토대로 구민생활 안전과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 이웃사랑 실천, 풍요로운 문화도시 조성,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실천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통합예비군훈련장의 산곡동 이전 문제, 부천 상동 복립쇼핑몰 건립 문제 등과 같은 시련 또한 55만 구민과 1천 2백여 공직자가 똘똘 뭉쳐 극복하여, 이제는 ‘정의가 실현되는 더불어 행복한 부평’으로 정착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평구의회에서도 사회적 약자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구정 전 분야에 걸쳐 민생을 챙겨왔고, 부천 상동복합쇼핑몰 건립이 무산되도록 2차례 걸쳐 결의문을 채택하였으며, 불합리한 자치구 조정 교부금 산정방식 변경 철회 촉구결의, 한국GM 철수반대 결의, 부평캠프마켓에 대한 오염정화 촉구결의 등 지역의 주요 현안문제들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구민과 지역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특히,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현장중심의 활동을 전개하면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정책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지역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가 주민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하며 주민대표 기능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지방의회 간 의사소통의 통로가 열려 있어야 합니다.

 

2016년 7월 새로운 원 구성을 한 민선 7기 후반기 부평구의회는 ‘구민이 공감하는 의회, 상호 협력하는 민주적인 의회, 보다 전문적이며 능동적인 의회’를 비전으로 정하고, 3차례의 정례회와 10차례의 임시회를 통하여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2018년에도 더 많은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생생한 의견에 귀 기울이는 생활정치로서의 기초의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부평구의회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기 바라며, 그동안과 마찬가지로 2018년에도 부평구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부평의 희망찬 미래를 구민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이에 부평구의회는 구민 여러분의 희망찬 내일과 겸허하게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위해 다음과 같은 새해의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구민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적극적으로 일하며, 구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하고 재난과 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책추진에 앞장서겠습니다.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 정책이 추진되어 따뜻한 복지도시 부평이 되는 정책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셋째, 풍요로운 문화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더 이상 부평이 군사도시, 공업도시의 이미지가 아닌 음악과 문화가 흐르는 도시로 정착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생활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넷째, 현안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부평미군기지 반환과 오염문제, 굴포천 상류 복원, 원도심 재생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다섯째, 구민과 소통하고 함께 참여하는 열린 의회가 되겠습니다.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누구나 쉽게 찾아와 마음을 터 놓고 얘기할 수 있도록 의회의 문 턱을 더욱 낮추고, 집행부에는 합리적인 견제와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열린 의회가 되겠습니다.

 

부평구의회는 무술년에도 구민의 입장에서 구민만을 바라보며 초심을 잃지 않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55만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무술년 새해에는 총명한 붉은 개의 기운을 받아 구민 여러분 모두가 뜻하시는 소망이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 1.
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 의장   임 지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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