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서강대-마포구, 3년간 144개 스타트업 배출·153억 매출성과
기사입력: 2017/12/06 [15:39]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문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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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문광수 기자) 마포비즈플라자-마포비즈니스센터, 관학협력 성공모델로 우수한 창업인프라 구축해 성공창업 지원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창업보육센터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창업성과를 내고 있다.

 

마포비즈플라자와 마포비즈니즈센터는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마포구청이 함께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다. 우수한 창업인프라를 구축해 숨은 창업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예비)창업자의 능력과 상황을 고려한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2007년 문을 연 마포비즈니스센터는 최근 3년간 연 매출 35억을 기록하는 우수 창업자 등 총 57개 창업기업을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해외 수출 건을 포함 약 108억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마포비즈플라자는 1인 창업에 도전하는 창업자를 돕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40세 이상의 중·장년층 창업자를 지원하는 ‘시니어기술창업센터’로 나뉘며, 지난 3년간 총 87개 창업기업을 졸업시키고 약 45억 원에 매출액을 기록했다.

 

아울러 센터 내 다양한 창업인재들이 모여 창업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이 가능한 공간(1층 창업 까페, 창업공간 내 자유석) 운영으로 매년 3만 여 명이 센터에 방문하고 있다.

 

현재 IT·서비스업·제조업 등 다양한 창업 분야의 55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창업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임신·육아·출산 앱 개발업체 ()엄마와,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조업체 ()에스케이엠메디칼, ‘레이의 소방서’등 교육 콘텐츠 개발업체 ()연두세상 등이 우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센터는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위해 기초창업 교육에서 전문심화과정, 멘토링, 창업자금 지원 등 전반적인 창업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을 집중 지원한다. 또 자생력을 키워주기 위한 투자유치, 박람회 참가 및 판로 개척까지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철기 서강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센터는 개소 이래 매년 중기청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최우수·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등 관학협력의 우수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마포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창업기업의 성공을 돕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센터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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