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인천교육연수원, 2017 초등 교감 생활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 실시
‘사람중심’ 생활교육 패러다임 전환과 생활교육 전문가로 교감의 책무성 강화
기사입력: 2017/10/20 [14:38]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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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은 지난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3기에 걸쳐 기수별 초등 교감 70명(총 210명 예상)을 대상으로 ‘2017 초등 교감 생활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 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가장 힘들어 하는 업무인 생활교육에 대해 전문가의 강의와 동료 교감의 생생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수별 1박 2일 15시간의 연수지만 상벌점과 문제 상황 처리 중심이 아닌‘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생활교육 인식의 전환과 인천시교육청의 생활교육 관련 정책, 소그룹별 사례 공유 및 대책 토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푸른나무 청예단 등 외부 전문기관 대표와의 좌담회를 통해 생활교육의 다양한 정보와 실제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지난 17일과 18일에 운영된 1기 연수를 마친 한 교감선생님은 “2일 동안 생활교육에 대해 많은 강의와 사례를 듣고 경험을 나누면서 머리가 무거워졌지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알차게 진행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정희 교육연수원장은 “초등학교에서 생활교육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감선생님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과 단체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서로 공유하면서 학생을 살리고 학부모에게 신뢰를 받는 생활교육 전문가로서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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