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인천대 ‘iF 디자인 어워드’ 및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연속 수상
전세계 45개국에서 5,011개의 작품이 출품 중 14개국 68개 작품을 선정 수상
기사입력: 2017/10/19 [13:24]  최종편집: ⓒ ebreaknews.com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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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김정규 기자) 인천대학교 디자인학부가 최근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속 수상하며 국제적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2017년 iF 디자인 어워드(학생부문)에서 디자인학부 박태영, 황선 학생팀(지도교수 안혜신)이 출품한 스마트 밴드 디자인, 공기압 깁스 디자인이 수상을 했다.

 

박태영 학생은 ‘Smart Homes, Connected Cities’분야에 시각 장애인들이 쉽게 스마트폰에 글자를 입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밴드 디자인 ‘That's Write’을 출품해 미래 스마트홈 분야에서 사회적인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디자인이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황선 학생은 ‘Future Healthcare’분야에 응급상황에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공기압 깁스 디자인 ‘Air Cast’를 출품하여 사용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하노버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대회로 유명하며, 학생부문으로 열리는 iF Design Talent Award는 올해 전세계 45개국에서 5,011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14개국 68개 작품을 선정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디자인학부 김수현, 안효진, 이형주, 권형기, 김상욱, 장은비 학생팀(지도교수 이운형)이 출품한 장침(Jang chim)이 디자인 컨셉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Best of Best’를 수상했다.

 

장침(Jang chim)은 한국 전통의 장침(베개의 일종) 디자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된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대회로 유명하며, 올해 디자인 컨셉 부문에는 전세계 54개국에서 4,70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43개 작품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10월 18일(수) 저녁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7 레드닷 어워드 시상식에 참가한 디자인학부 4학년 이형주 학생은 “한국 전통을 소재로 만든 디자인으로 해외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한국을 알리고 대학을 빛내는 훌륭한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대 디자인학부는 2014년, 2015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honourable mention’과 ‘winner’ 수상,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콘텐츠 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해마다 국내외 주요대회에서 수상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창업·글로벌 프로그램 등과 연계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융복합형 디자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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