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인천시의회,윤리특위 위원장에 황흥구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인성 위원장
기사입력: 2014/07/03 [16:09]  최종편집: ⓒ ebreaknews.com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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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문수빈) 인천시의회 7대 의회 제1기 윤리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장에 황흥구 의원(문화복지위, 남동구 제1선거구) 이 선출됐다.

 

특위는 3일 오후,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황흥구의원을 위원장으로 공병건(문화복지위, 연수구 제2선거구) 의원, 김진규(산업경제위, 서구 제1선거구) 의원을 각각 제1부위원장, 제2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도 이날 임시회를 열고 황인성(건설교통, 동구1) 의원을 위원장으로, 최석정(건설교통, 서구3)․조계자(문화복지, 계양2) 의원을 각각 제1부위원장, 제2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특위는 인천시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한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 의원들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의회의 자율적 위상 정립을 위해  지방자치법 및 자치법규에 위배되는 행위를 한 의원에 대한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게 된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황흥구의원은 “최근까지도 국회부터 기초의회까지 일부 의원들의 일탈 사례들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웠다”면서“우리 특위는 단순히 사건이 발생하면 사후에 그 사건이나 해당 의원을 조사하고 징계여부를 심사하는 수동적인 역할만이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를 벗어나는 사례가 없도록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고 의원들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예결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황인성 의원은 “지금 인천시의 재정여건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도시철도2호선 등 대규모 사업 추진과 신도심․원도심의 동반성장을 위해 그 어느해 보다 어렵고 중요한 상황으로 지금의 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고 새로운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함께 노력하겠다”면서“이를 위해 시의 재정이 건전하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위간의 상호 의견을 존중하고 합리적인 조정을 통해 효율적인 예산안 및 결산 심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동료의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위와 예결위는 지방자치법 및 인천시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2015년 7월 2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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