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한·중간 지방경제협력 구축방안 논의
인천시-중국 웨이하이시, 전자상거래 우선 지정
기사입력: 2016/05/17 [06:14]  최종편집: ⓒ ebreaknews.com
이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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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이한 기자) 인천-웨이하이시 지방경제협력 활성화 방안과 디지털 실크로드 우선 협력사업 지정과 관련한 양 도시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6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威海市) 장휘(張惠) 시장을 만나 지방경제협력 구축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디지털 실크로드는 정보통신 기술 분야의 협력과 경험 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양국간 상호 규칙 인정, 시설 연결 및 정보교환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4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를 전자상거래 실크로드 우선 협력도시로 지정하는 디지털 실크로드 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인천시의 U-City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인천-웨이하이간 협력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지난해 7월 22일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강화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무역·전자상거래 확대, 의료·금융 분야 협력, 관광·문화·체육 교류 활성화 등 7대 분야 41개 과제에 대해 양측 세부협약 체결 및 시범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11일에는 양 도시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한 전략협의 MOU를 체결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웨이하이간 실질적인 지방경제협력 방안 도출과 사업 추진이 필요한 가운데, 이를 위해 양 도시가 win-win할 수 있는 협력사업 공동 발굴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장휘 웨이하이시장은 “한·중 FTA 시범협력도시로서 전자상거래 뿐 아니라 정보통신 기술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협력사업 추진이 필요하며, 특히 이번 양국 경제장관회의 참석은 지방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한편, 장휘 시장은 이날 오전 인천 서구 아라뱃길 물류단지에 위치한 중해천(中海川) 공공해외창(海外倉) 개소식에 참석했다. 중해천 공공해외창은 웨이하이시 남해신구 국영기업인 위해남창수출입유한공사가 1,500만불을 투자해 5,000㎡ 규모로 설립한 물류센터다.

 

중국이 한국을 거점으로 중국과 세계 시장으로 재진출 하려는 ‘해외 진출형 투자’형태로 중국의 적극적인 투자 방식을 반영한 것이다.

 

이날 오후에는 인천 송도 NEAT타워에 위치한 위해관에서 ‘웨이하이시 서비스무역 혁신발전 설명회’가 개최됐다. 설명회에는 장휘 시장과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중국의 서비스 무역혁신발전 시범지구로서 웨이하이시 우대 정책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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