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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20대 총선, 與-野 선거 레이스
“뛰어라 국회”-“투표가 경제다”-“국민속으로”
기사입력: 2016/03/29 [10:07]  최종편집: ⓒ ebreaknews.com
이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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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이승재 기자) 20대 총선, 여야 모두 4월 13일을 겨냥해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들어서며 구호를 선정해 알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새누리당의 경우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천자대회에서 “뛰어라 국회야”를 외치며 2년 남은 박근혜 정권에서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나선 새누리당은 5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선봉으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고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과 서청원.이인제 최고위원 등 전국 후보자들을 지원사격 한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천자 대회에서 공천자들이 ‘청년독립’, ‘갑을개혁‘, ’마더센터’ 등 5대 민생.경제 총선공약 티셔츠를 입고 선거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도 지난28일 여의도 국회 대회의실에서 투표를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종인 위원장을 필두로 새누리당을 탈당해 더민주를 입당한 진영 의원과 김진표 의원 등 “투표가 경제다”를 외치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이날 “박근혜 정권이 저지른 경제정책의 실패를 국민이 심판해 독선적이고 오만한 정권의 독주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4.13 총선에 경제심판론을 앞세워 선거전을 치른다는 각오다.

 

또 더민주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정청래 의원이 전국 지원유세를 하기위해 ‘더컸유세단’을 꾸려 더민주 후보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더컸유세단’은 이날 여의도 국회 정론관을 찾아 더민주에서 컷오프 된 당사자들과 비례대표 그리고 청년들로 구성된 낙천자들이 앞장선다.

 

이에 제3야당의 불씨를 살리는 국민의당도 안철수, 천정배, 김영환, 이상돈 4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선두로 본격적인 후보 지원을 나선다.

 

국민의당은 안 대표는 야권인 더민주를 향해 “우리는 누구를 떨어뜨리기 위해 나선 것도 아니다”라며 더민주의 야권 연대에 대해 나오는 목소리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또 임내현 상황본부장은 더민주 김 대표가 야권 분열 론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늙은 하이에나처럼 무례하기 짝이 없는 행태”라고 맹비난해 제1야당이 국민의당을 비난의 화살을 거둘 것을 요구했다.

 

국민의당은 이번 비례대표에 과학계 인사인 신용현 원장과 오세정 교수를 추가해 한국 과학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대안정당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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