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삼동면에 위치한 물건리지역아동센터에서 이용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을 기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상담실’을 2월 한 달 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실은 ‘놀자 놀자, 쿵짝쿵 내 동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심리검사를 활용한 개인 심리상담과 보드게임, 국악을 활용한 감각 놀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성격검사를 실시 후 보호자와 지도자에게 청소년 양육에 정보를 주고, 대상자에게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류기찬 남해군 주민행복과장(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보드게임과 국악을 활용한 감각놀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정서적 안정, 또래와의 관계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프로그램들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863-5279, 1388)에서는 청소년이 있는 학교, 가정, 시설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현장 중심 상담을 실시하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상담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